일반공급 28일부터 이틀…내달 12일 당첨자 발표

고덕강일3단지 조감도. / 사진 = SH공사.
고덕강일3단지 조감도. / 사진 = SH공사.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고덕강일 3단지 특별공급에 668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1을 기록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 특별공급 49㎡ 471호 분에 대한 사전예약 접수 결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88세대 모집에 4967명이 몰려 56: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236세대 모집에 1145명(5:1), 생애최초특별공급은 147세대 모집 569명(4:1)이 신청했다.

고덕강일 3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오늘(28일) 10시부터 내일(29일) 17시까지 이틀간이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가입자이고, 소득·자산요건(소득 4인기준 762만원 이하, 자산 379백만원 이하)을 갖췄다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그중 입주자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 이상 냈으면 우선공급(1순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 지원자는 SH공사 본사에 마련된 현장접수처에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SH공사는 다음 달 12일에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고덕강일 3단지가 들어설 위치. / 사진 = SH공사.
고덕강일 3단지가 들어설 위치. / 사진 = 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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