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신림동, 암사동 등 632세대

서울 마포구 망원동 모아타운 지어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일대 투시도./ 사진 = DL건설.
서울 마포구 망원동 모아타운 지어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일대 투시도./ 사진 = DL건설.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DL건설이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3개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비 총액은 1천959억원으로 마포구 망원동, 관악구 신림동, 강동구 암사동에 총 632세대를 짓게된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망원동 454-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개 동, 공동주택 219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모아타운이란 여러 게 소규모 필지를 모아 일정 규모 이상 양질의 주택으로 만드는 주거 단지이다.

DL건설은 또 '서울 관악구 신림동 6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도 확보했다. 신림동 655-7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3층, 3개 동, 171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끝으로 '서울 강동구 암사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암사동 49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 동, 공동주택 242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서울에서도 모아타운 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정비사업 공략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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