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 KB국민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250여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보훈)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 직무전문가(리스크관리/전략기획/재무관리/리크루팅) 등 분야다.

UB부문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구분해 서울‧수도권 및 지역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IB‧글로벌‧자본시장‧ICT 등 핵심성장 부문은 서류전형, 필기 또는 코딩전형, 1차 면접을 거친 후 12주간의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 유관부서에서 멘토링,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의 OJT를 진행한다. 인턴십 수료 후 심사 및 임원급 면접을 거쳐 평가 우수자를 신입행원으로 채용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자격증 보유자’ 또는 ‘유관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전문자격 및 직무전문가 부문은 1년 기간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다. 특히,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이 없이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짜는 데일리임팩트에 “특히,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보훈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것이 국민은행측의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혁신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위해 ESG 동반성장 부문의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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