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플레이와 업무협약…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추진

씨유박스가 스카이플레이와 생성형 AI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씨유박스. 
씨유박스가 스카이플레이와 생성형 AI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씨유박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메타버스 챗봇 서비스에 진출한다. 

씨유박스는 27일 스카이플레이와 생성형 AI 기반의 메타버스 챗봇 서비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플레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제작사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씨유박스의 생성형 AI 기술과 스카이플레이의 메타버스 AI 챗봇을 접목할 예정이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스카이플레이의 '마이 아바타 라이프(My Avatar Life)에 자사에서 개발 중인 생성형 AI 기술을 연동시킬 계획"이라며 "AI가 이용자 얼굴을 인식해 디퓨전 모델을 통해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개인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씨유박스는 AI 얼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AI 영상인식 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영상인식 AI 기술력을 토대로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도 착수했다. 씨유박스는 다양한 AI 알고리즘 학습을 위해 최근 고성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추가한 상태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이번 기술협약은 씨유박스의 AI기술을 B2C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도입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생성형 AI 모델에서도 세계 최고 레벨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공격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