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드컴퍼니와 MOU 체결…AI 얼굴인식 기술을 플랫폼에 접목

홍만의(왼쪽) 와이어드컴퍼니 대표와 김경섭 씨유박스 경영부문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씨유박스.
홍만의(왼쪽) 와이어드컴퍼니 대표와 김경섭 씨유박스 경영부문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씨유박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소셜커머스 플랫폼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씨유박스는 와이어드컴퍼니와 AI 얼굴인식을 적용한 소셜커머스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소셜커머스 플랫폼 케미의 운영사다. 60만 구독자를 거느린 먹방 유튜버, 여수언니 등 SNS 인풀루언서와 유튜버를 대상으로 1인 마켓 사업 모델을 구축해 급성장 중인 업체다. 

양사는 플랫폼 사용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AI 얼굴인식 기술 기반의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하고, 씨유박스의 AI 얼굴결제 서비스를 케미에 융합해 온라인 쇼핑환경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씨유박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자사 로봇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AI 비전인식 기반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케미 물류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소셜커머스 시장에 AI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유박스는 이번 MOU를 통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씨유박스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본인인증 서비스로 AI 얼굴인식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온라인 교육플랫폼, 모바일 유아 소통 플랫폼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기 위해 시험하고 있다. 또 푸드테크 기업과 소포장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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