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3000원 결정

사진. 삼성생명.
사진. 삼성생명.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전영묵 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재무제표에 따른 보통주 배당금은 한 주당 3000원으로 결정했다.

16일 삼성생명은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장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제6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결의 △정관 개정 △전영묵‧박종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다.

모든 안건이 의결되면서 전영묵 사장은 삼성생명을 더 이끌 수 있게 됐고 지난 2020년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통합 플랫폼 모니모 등을 주도했던 박종문 자산운용부문 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지난해 재무제표에 따른 보통주 배당금은 한 주당 3000원으로 총 배당금은 5387억원에 달한다.

정관 개정은 정관 내 중간배당 기준일을 삭제했다.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본문을 개정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20억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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