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본회의 통과 여부에 촉각

전북도청_데일리임팩트
전북도청_데일리임팩트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은 지난 7일 법사위에 계류된 후 27일 법사위 전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지방자치단체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이번 법률안의 법사위 통과 과정에서도 여전히 반대의견이 남아 있어 올해 안에 본회의 까지 통과 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이 통과 되면 전라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바뀌고 특별자치도에 맞는 특례가 부여 된다.

전북은 이법에 의해 행정과 재정에서 특별지원과 자치권 보장,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전북 계정 별도설치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 지역인재의 선발채용 등 특례가 부여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데일리임팩트에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법사위 통과로 전북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행정체제 개편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가 국회 본회의 상정만을 남겨놓게 됐다. 도전경성! 도전하면 이뤄낼 수 있다”며 “마지막 본회의 최종 통과까지 긴장감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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