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실천 차원

구복규 화순군수(왼쪽)와 한성욱 부영 호남본부장이 14일 화순군청에서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부영그룹이 화순군과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

부영그룹은 14일 화순군청에서 한성욱 부영 호남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군의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부영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화순 부영아파트의 공가세대를 확보한 후 오는 2023년부터 연간 100세대씩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공공기관이나 병원·식당·마트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만연초등학교·화순제일초가 인근에 있다. 동면농공단지·능주농공단지·도곡농공단지 등이 있고 광주까지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수요도 많다.

부영그룹은 아파트 가격이 오르자 무주택 상생 차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했다.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전국에 공급한 아파트는 약 30만가구다. 이 중 임대아파트는 23만여 가구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 중으로 현재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원이 넘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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