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클래스 17종·아바타 댄스 모션 45종·오리지널 콘텐츠 등 선봬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댄스 클래스,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감상하며 댄스로 소통할 수 있는 ‘원밀리언 랜드’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댄스 클래스,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감상하며 댄스로 소통할 수 있는 ‘원밀리언 랜드’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SK텔레콤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콘텐츠 기업인 원밀리언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댄스 클래스,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감상하며 댄스로 소통할 수 있는 ‘원밀리언 랜드’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밀리언 랜드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SK텔레콤은 원밀리언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성수동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 직접 가야 배울 수 있는 댄스 수업을 9편의 온라인 강의 형태로 제공한다. 춤을 처음 접하는 방문객들도 댄스 기초 동작, 바운스, 팝핑, 그루브 등 댄스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댄스 클래스 영상은 6월달까지 총 17편 공개될 예정이다.

이프랜드에서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원밀리언 소속 댄서처럼 춤을 추고, 댄서처럼 꾸밀 수 있도록 아바타 댄스 모션 45종과 원밀리언 댄서 코스튬 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댄스 모션 45종은 각 10여초 길이의 기본 안무들로 구성돼 있어, 이프랜드 이용자들은 음악에 맞춰 독창적으로 안무 표현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아마존’ 등 원밀리언 소속 댄서들과 함께 아바타와 함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회사와 원밀리이언은 협업을 계속하며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에서만 가능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와 메타버스 워크샵 등의 이벤트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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