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 총보수를 연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총보수를 연 0.29%에서 0.08%로 줄였다.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리츠 ETF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원이다. 최근 1년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000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대표 인덱스펀드 3종(한국, 일본, 유로)의 운용보수를 0.09%로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하로 신한일본인덱스펀드와 신한유로인덱스 펀드의 운용보수는 기존 0.3%에서 0.09%로 저렴해졌다. 기존 0.15%였던 신한스마트인덱스 펀드(코스피200 추종)의 운용보수도 0.09%로 떨어졌다. 이는 동일한 전략 타 인덱스펀드들의 평균운용보수인 0.43%의 4분의 1수준으로 낮춘셈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보수 인하는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문화 형성에 앞장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금리상승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우대금리를 최대 0.50%p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최대 1억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신청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이다. 국민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앱 가입 또는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기존 KB 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최저 금리는 5.12%(6월26일 은행 신용등급 1등급 고객 기준)였으나 이번 0.5%p의 우대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고금리 기조에 따른 이자 수익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오던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역성장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이러한 기조가 이번 1분기 뿐 아니라 상반기, 나아가 연간 실적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당장 실적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한 비이자‧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이 향후 실적 경쟁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실적 성장 예상, 하지만...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본격화된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이 최대 1.5%p 수준의 대출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또 코로나19 대출을 이용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에게는 은행 자체적으로 이자비용도 줄여준다.신한은행은 24일 금융감독원과 진행한 ‘상생금융 간담회’를 통해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은 개인 고객 대상 금리인하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으로 구성된다.우선 신한은행은 먼저 모든 가계대출 신규·대환·연기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이를 통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KB증권이 다음달 1일부터 신용융자,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별로 최대 0.6%p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영업점·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최하 0.2%p에서 최대 0.6%p 인하된다.최고 구간 금리는 현행 연 9.5%에서 연 9.1%로 0.4%p 내려간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는 5대 대형 증권사와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이다.KB증권은 이자율 하향조정 이유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금리 수준이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들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앞서 언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킹달러' 유탄을 맞은 한국은행이 사실상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시사하면서 보험업계도 금리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보험료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특히 이어진 인상 기조에 일제히 공시이율을 올렸던 생명보험사들은 예정이율을 이유로 보험료 인하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면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다만 생보사들은 장기 상품을 주로 파는 영업 특성으로 인해 보험료를 쉽게 인하하기 어려운 만큼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이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보사들은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단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주담대 금리를 인하한 카카오뱅크에 이어 케이뱅크도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증가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하면서 업계간 금리 경쟁도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1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주요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연 0.36%p 낮췄다. 우선, 일반 전세대출의 금리는 연 0.14%p 낮췄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연 3.73%~4.78%가 적용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내달부터 NH농협, 수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과 중앙회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들도 금리 인하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업권 금리인하요구권의 요건과 절차를 정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 통해 다음달 5일부터 상호금융조합과 중앙회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 중, 취업‧승진‧재산증가 등으로 신용상태가 개선됐을 경우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금리인하 요구를 받은 상호금융조합과 중앙회는 차주의 요구에 대한 수용여부를 10영업일내로 알려야한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내려간 지 한달이 흘렀지만 우려했던 저신용자 ‘대출절벽’ 현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치가 시행된 이후 이달 6일까지 약 한달 간, 저축은행과 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사, 대부회사가 공급한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의 차주) 신용대출잔액은 87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최고금리가 인하되기 이전 1년간의 월평균 공급 규모(8100억원)보다 오히려 소폭 늘어난 수치다.또 신규 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지난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오는 15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회의가 아니라 다음달인 8월 금통위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확정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 회복세를 근거로 이번 7월 회의를 통해 금리 인상이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을 제시하기도 한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5일 금통위 회의에서 다채로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오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된다. 이번 인하를 통해 고금리 대출자의 부담도 한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를 연 20%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기본적으로 최고금리 인하는 기존 대출에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저축은행과 캐피탈, 카드사에서 기존 대출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는 해당 업체들이 이번 최고금리 인하 취지에 동참해 기존 대출에 자율적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금융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