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통3사들이 20대을 향해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서고 있다.20대의 이동통신 패턴을 고려, 요금제 다양화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데이터 추가 등 맞춤형 혜택을 강화 중이다. 최근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할인, 영화·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할인 등 식음료·문화 서비스까지 덤으로 제공하는 추세다. 이같은 열렬한 구애의 이유는 알뜰폰 갈아타기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고물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력이 낮은 20대들이 통신 품질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20대 청년층 고객을 위해 기본 데이터를 2배 제공하는 Y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만 29세 이하의 5G 사용 고객은 강화된 Y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시 자동 적용되며, 기존 대상 고객 역시 자동으로 데이터를 2배 사용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기존 종량 요금제인 5G 세이브 요금제(월 4만5000원)부터 심플 110기가바이트(GB) 요금제(월 6만9000원)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월5G 베이직(월 8만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가 서울 연남동에 20대를 위한 이색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 16일 KT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간 팝업스토어인 Y캠퍼스를 운영한다.Y캠퍼스는 20대 전용 브랜드 Y의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간이다. 20대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Y의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Your Own Spotlight’라는 슬로건 아래 20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망라했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명사 강연과 체험프
[데일리임팩트 전문가 칼럼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후보 사이의 대결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진보와 보수 진영은 더 결집하고 있고 중간 지대 유권자층은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지지해야 할 후보가 누구인지 표심을 결정해 가고 있는 시점이다. 총력전이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선거판이 되고 있는 와중에 ‘숨은 표심’ 논란이 등장했다.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샤이 이재명’ 또는 ‘샤이 윤석열’ 표심이 있고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다. 팽팽한
연령별 ‘없다 시리즈’라는 인터넷 유머가 있다. 10대는 철이 없고, 20대는 답이 없고, 30대는 집이 없고, 40대는 돈이 없고, 50대는 일이 없고, 60대는 낙이 없고, 70대는 이[齒]가 없고, 80대는 아내[妻)가 없는데, 90대가 되면 시간이 없고 100세가 되면 다 필요 없단다. 세대의 묘미를 어찌 이리 잘 담아냈는지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유머다.직업 탓인가, 답이 없다는 20대에 유독 눈길이 간다. 하지만 20대 앞에 서면 20대야말로 답도 많고 선택지 또한 다양한 세대임이 분명하다고 말해준다. 근래 한국의 청년
어른들은 누구나 20대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많은 성공 경험과 함께 시행착오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정이 여기 있습니다. 자신이 살았던 20대 청춘과 지금의 20대를 사는 청춘은 다릅니다. 정치인들이 최근 20대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히고 20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꼰대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상대가 원하면 자신이 경험했던 걸 공유하고 알려줘야겠지만, 원하지 않는데 오래전 경험을 가지고 지금의 청년을 평가하고 재단하고 잔소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돌아보면 기성세대를 사는 누구라도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