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캠퍼스 운영…20대 성장 위한 강연·체험 프로그램 진행

KT가 20대 전용 브랜드, Y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팝업스토어인 Y캠퍼스를 운영한다. 지하 1층에 마련된 강의실 전경../사진=KT.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가 서울 연남동에 20대를 위한 이색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 

16일 KT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간 팝업스토어인 Y캠퍼스를 운영한다.

Y캠퍼스는 20대 전용 브랜드 Y의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간이다. 20대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Y의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Your Own Spotlight’라는 슬로건 아래 20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망라했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명사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기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Y캠퍼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팝업스토어인 만큼,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20대 전용 브랜드, Y의 팝업스토어인 Y캠퍼스./사진=KT.

Y캠퍼스는 기존 카페공간을 대학 캠퍼스처럼 재구성했다. 지하 1층 대학교 강의실, 1층잔디광장·입학처, 2층 과방, 3층 중앙도서관, 4층 동아리관·야외테라스 등 층별로 대학캠퍼스 내 주요 시설을 배치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대학생활을 본땄다. 지하 1층에서는 명사 강연이 주로 진행되고, 강연이 없는 날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상영한다. 입학 통지서, 학생증, 졸업 선물, 학위수여식 등 층별로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굿즈와 같은 경품을 증정한다. 또 신진 아티스트 그룹 Y아티스트 18명이 메인 일러스트를 맡아 20대의 감성을 시각화 했다. 

특히 ‘전공 강의’ 콘셉트의 명사 강연은 20대들에게 핫한 인물들이 맡는다. 아티스트 지올팍, 개그맨 김용명, 댄서 모니카, 크리에이터 너덜트, 숏폼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마뗑킴 김다인 대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Y박스 앱를 통해 참가 신청한 사람 중 강연별로 50명씩 선정해 현장 참관 기회를 준다. 각 강연은 유튜브 Y스튜디오 채널에서도 생중계 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교양 강의’로 명명된 프로그램은 푸어링 아트 클래스(아크릴 물감을 캔버스나 종이에 흘려서 우연적으로 일어나는 물감의 결을 담아내는 미술 활동), 가드닝 클래스, 캐릭터 그리기, 스마트폰 촬영·보정, 캐릭터 일러스트, 레진 키링, 조향(LG생건 연구소) 등이 마련된다.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