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덤, 만 29세 이하에 데이터 2배 제공
데이터 사용량 많은 20대 위한 맞춤 혜택

KT가 만 29세 이하 청년층을 위한 강화된 Y덤 혜택의 요금제를 선보인다. /사진=KT
KT가 만 29세 이하 청년층을 위한 강화된 Y덤 혜택의 요금제를 선보인다. /사진=KT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20대 청년층 고객을 위해 기본 데이터를 2배 제공하는 Y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만 29세 이하의 5G 사용 고객은 강화된 Y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시 자동 적용되며, 기존 대상 고객 역시 자동으로 데이터를 2배 사용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기존 종량 요금제인 5G 세이브 요금제(월 4만5000원)부터 심플 110기가바이트(GB) 요금제(월 6만9000원)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월5G 베이직(월 8만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로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이는 5G 중간 요금제인 심플 90GB, 심플 70GB, 심플 50GB와 5G 세이브 요금제에도 새로운 Y덤 혜택이 적용된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데이터 추가 제공에 대한 아이디어는 대학생 서포터즈인 Y퓨처리스트를 통해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맞춤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Y덤 혜택 강화에 맞춰 KT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8월31일까지 티빙 OTT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Y덤 고객은 티빙 베이직 기준으로 연말까지 구독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의 추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원도 1개월간 100GB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 스마일 캐시를 2배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6월 중 Y박스(앱)와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20대 고객 전용 앱인 Y박스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샵에서는 Y덤 2배 컨셉을 살려 디지털 액세서리, 아티스트 굿즈 등을 1+1 한정 판매하고 적립금 2배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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