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손해보험.
사진. KB손해보험.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KB손해보험이 자사 유병자보험에 대해 지난 8월 한달동안 약 3만건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출시한 건강한 유병자를 위한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건강한 고객이 가입하는 종합형 건강보험과 유사한 수준의 보장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 출시 후 KB손해보험 유병자보험 상품 가입자의 약 40%를 차지하며 유병자보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고령화와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진단 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양호하게 관리 되고 있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보험가입에 있어서는 까다로운 요건으로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질병 치료이력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세분화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여 유병자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보험 상품 출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 이달 초 KB손해보험은 유병자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상품도 추가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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