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손해보험.
사진. KB손해보험.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KB손해보험은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KB금융그룹 'K-Bee 프로젝트'의 일환인 '밀원숲 조성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KB손해보험은 사천시 가족센터,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초·중학생 자녀를 둔 사천 지역 다문화가정 50여 명을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 초대해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KB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1사 1촌 협약 마을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직접 양봉한 꿀을 구매해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함으로써 최근 기후변화로 꿀벌 개체수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KB손해보험은 인재니움 사천연수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꿀벌 서식지를 확보하고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다. 향후 꿀벌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연수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생태계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올 10월에는 인재니움 사천연수원 내에 배롱나무를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K-Bee 프로젝트'는 ESG 선도기업 KB금융그룹이 최근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을 살리기 위해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주요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하는 프로젝트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생태계 회복을 위한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실천적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