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 정보통신(ICT) 역량과 교육을 결합한 ‘에듀테크’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류 시장으로 떠오른 에듀테크 서비스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9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자체 키즈 브랜드인 ‘젬(ZEM)’과 ‘아이들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KT는 키즈 콘텐츠 브랜드 통합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대 정부 대상(B2G) 교육용 프로그램부터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KT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기반의 비대면 라이브교육 사업에 진출했다. 기존의 인터넷 강의 기반 수업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결합해 집중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18일 KT는 초등학생 대상의 라이브 교육 플랫폼 ‘크루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루디는 그룹을 뜻하는 ‘크루’와 학습을 의미하는 ‘스터디’의 합성어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의 모임처럼 수업을 주고받는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다.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크루디 서비스를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