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와 쏘카가 모빌리티 동맹을 맺었다. 양사는 초대규모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25일 네이버는 전날 쏘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한다고 밝혔다.양사의 협력은 다음달 공개할 네이버의 새로운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할 경우, 특정 서비스나 기업 등에 최적화된 초대규모 AI 프러덕트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쏘카의 데이터를 하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진행된 국민 소통 첫 프로젝트인 '갓생(God生) 한 끼' 행사를 통해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정 회장은 미리 준비된 MZ세대 30명과 햄버거 점심을 함께 하며 서로의 고민과 질문을 솔직하고 끊임없이 쏟아냈다. [영상촬영 : 김우석 기자/ 영상편집 : 김민영 기자]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기아차가 많이 어려웠을 때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많이 느꼈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MZ세대(1980년부터 2010년 이전 출생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경영자의 어려움과 평소 생활패턴 등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털어놨다.25일 정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진행한 국민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갓생(God生) 한 끼' 행사에 나와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정 회장을 비롯해 박재욱 쏘카 대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는 쏘카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모빌리티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축적한 역량과 투자금 회수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이를 위해 차량공유 및 전기자동차 충전 플랫폼,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쏘카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쏘카 말레이시아는 SK가 최대주주다.앞서 SK는 지난 2015년 한국 쏘카에 1000억원을 투자한 후 그랩 및 투로 등 글로벌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롯데카드가 교통카드 사업인 '로카모빌리티'를 분리 매각한다. 인수 후보군으로는 카카오페이와 맥쿼리, 쏘카 등이 거론된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경영권을 가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오는 6일 로카모빌리티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롯데카드가 보유한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이며 거래금액은 약 3000억 정도로 예상된다. JP모간이 매각 주관을 맡았다.롯데카드가 운영중인 로카모빌리티는 '티머니'로 유명한 한국스마트카드에 이은 국내 2위 교통카드 사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쏘카가 대여 차량 라인업을 대폭 늘린다.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다양해지는 이동 수요 맞춰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 준대형 SUV, RV, 수입차 등급에 신차를 도입하고 차량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쏘카가 차량 라인업을 확대하는 데에는 주이용층이 변했기 때문이다. 서비스 초기 20대 위주였지만, 전 연령대로 확대됐다. 특히 30~40대의 이용률이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령대별 총 이용시간 증가율을 보면 20대는 13.6%에 그친 반면 30대와 40대는 각각 34.0%, 45.6%로 나타났다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올해 증시 한파가 계속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기업공개(IPO) 역시 수요예측 단계에서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연중 성수기로 불리는 9~11월이 됐지만 '최대어'로 불렸던 2차전지 관련 업체마저 주춤하면서 극도로 위축된 상황이다.대표적인 IPO 흥행 보증 카드였던 '2차전지' 업종의 흥행 실패는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줬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했던 컬리와 케이뱅크 역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상장 시기를 조율 중이다.다만 침체된 시장에서도 철회 대신 몸값을 대폭 낮춰 IPO를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포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한때 '따상(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에 형성한 뒤 상한가)'이라는 단어가 익숙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글로벌 증시 침체로 인해 얼어붙었다. 지난해 총 15개 회사가 '따상'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증시 부진이 이어지면서 '따상'에 도달한 기업이 단 4곳뿐일 정도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기대를 모았던 IPO 대어들도 잇따라 상장을 철회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이나 SK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대규모 IPO가 아니라면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증시 부진과 더불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전국 쏘카존에 QM6와 XM3를 배치하며 여름 휴가철 대비를 완료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8일 전국 4천여 개의 쏘카존에서 중형 SUV ‘QM6’와 소형 SUV ‘XM3’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인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지난 5월 QM6와 XM3를 각 500대씩 총 10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QM6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중형 SUV 모델로 주말 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XM3의 경우 컴팩트한 소형 SUV 모델로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쏘카가 9월까지 수도권 지역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의 주행 요금을 '0원'으로 책정한다. 쏘카의 차량 이용 요금은 대여 요금(보험료 포함)과 주행 요금, 유료도로 이용 요금으로 구성된다.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6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 거리와 관계없이 주행 요금을 ‘0’원으로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주행 요금 무료 행사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쏘카가 운영 중인 전기차 250대에 모두 적용된다. 전기차 차종은 볼트EV, 아이오닉EV, 코나EV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쏘카가 올 상반기 제주도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을 이어간다.쏘카는 5일 라이드플럭스와 올 상반기 제주공항에서 중문단지까지 편도 38km 구간에서 미니밴을 이용한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쏘카는 라이드플럭스에 추가 투자를 단행, 양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기로 했다.해당 구간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6곳 가운데 최장거리 구간이다. 제주 관광객이 많이 찾고 머무르는 중문단지와 공항을 오갈 때 최대 5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쏘카(대표 박재욱)와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전력적 업무제휴를 맺고 모빌리티와 금융의 결합을 통한 혁신 및 상생에 적극 나선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BNK금융그룹과 18일 부산 남구 문현동 BNK금융지주 사옥에서 박재욱 대표와 김지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카세어링,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등을 통해 구축한 쏘카의 모빌리티 데이터와 기술력을 지속가능금융 실현을 위해 친환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타다’ 운영사 VCN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13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사에서 신청한 실종특례 2건과 임시허가 1건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심사 결과로 인해 VCNC는 ‘GPS 기반 앱 미터기’, ‘가맹택시 탄력요금제’, ‘임시 택시 운전자격 부여 및 운영’을 사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먼저 임시허가를 받은 ‘GPS 기반 앱 미터기’ 사업은 GPS 정보로 시간·거리를 계산하고, 주행요금을 산정 및 부과하는 스마트폰 단말기 형태의 앱 미터기 서비스다.‘GPS 기반 앱 미터기' 서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유니콘기업 쏘카가 중고차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쏘카는 19일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캐스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거래 차량은 쏘카가 기존 카셰어링으로 직접 관리하고 운영해온 중고차다. ‘캐스팅’은 기존 쏘카 앱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9일 오후 2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쏘카는 우선 △투싼(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스포티지(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아반떼 (2016년식, 590만원대부터) 등 준중형 SUV, 세단 3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유니콘 기업 쏘카의 ‘쏘카패스’가 누적 가입 30만건을 돌파했다.쏘카패스는 지난 2018년 쏘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구독형 차량 공유 서비스다. 쏘카패스는 지난해 3월 정식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누적 구독 15만건을 돌파했고, 출시 1년 6개월 만인 지난 22일에는 누적 구독 30만건을 넘어섰다.쏘카패스 이용자는 일정 구독료를 더욱 저렴한 요금으로 전국 1만 2000여대의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구독 희망자는 차량 이용량에 따라 ▲라이트패스(월 4,900원에 대여료 주중 40%, 주말 20% 할인) ▲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국내 1위 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국내 12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비상장기업)으로 우뚝 섰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국내 사모펀드(PEF) SG 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최근 5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월 LB 프라이빗에쿼티,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500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쏘카는 올해만 1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받은 셈이다.지속적으로 커지는 카셰어링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지켜온 게 투자 유치에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쏘카는 지난해 ‘타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쏘카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손잡는다. 쏘카는 차량 운행 데이터 제공하고, 현대차는 이를 차량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쏘카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 윤경림 현대차 전략사업부장(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공유 차량 서비스 ‘쏘카’ 회원 수가 600만을 돌파했다. 2011년 제주도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지 9년 만이다. 작년을 기점으로 여행과 업무 등 장기 임대 수요가 대폭 증가한 덕분이다.쏘카가 업계 최초로 회원수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쏘카는 2일 기준 전국 4천여 개의 쏘카존과 1만2천 대의 공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경찰청 교통기획과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3264명이다. 국내 면허소지자 중 5분의 1은 쏘카 회원인 셈이다.쏘카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예상과 달리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일명 타다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타다 베이직 서비스 종료를 단행한 타다가 여전히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타다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파견법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박재욱 현 대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비대위측은 "타다는 법 개정 이전 여객운송사업에 해당해 근로자 파견이 금지됐는데도 이를 어겼다"며 파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타다 드라이버는 파견업체가 고용한 파견노동자와 프리랜서로 나뉘는데, 파견법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이재웅 쏘카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쏘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박재욱 VCNC 대표를 쏘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쏘카는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쏘카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재웅 대표의 향후 거취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또한 4월 예정됐던 쏘카-타다 법인분할도 철회한다. 쏘카는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돼 타다의 사업확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타다는 베이직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