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환경정화를 위해 현재 운항 중인 해양환경정화선(부산 503호)이 노후돼 을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의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시가 새로 건조, 투입할 해양환경정화선은 200톤 규모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을 적용해 해양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저감되도록 설계됐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새로운 해양환경정화선 건조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개념설계를 바탕으로 유능한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시황악화와 파업에 직격타를 맞은 현대제철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현대제철은 3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7조3406억원, 영업이익 1조6166억원, 당기순이익 1조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에 따르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31.0% 감소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시황악화 및 파업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간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라며 “2023년에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매출 회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대형선박용 엔진 제조사 HSD엔진은 삼성중공업과 선박용 엔진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12.1% 규모인 723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 12일까지다.HSD엔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의 계약기간은 선박 건조일정의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오세아니아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PG)선 1척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021년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3.17% 규모인 915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 31일까지다.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금액은 계약일인 지난 9일의 매매기준환율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선 5척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2% 규모인 1조4568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의 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으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해상 운송 회사 KSS해운은 유럽계 에너지 회사 BGN그룹(BGN INT DMCC)과 LPG 운송 용역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021년말 연결 기준 대비 8.49% 규모인 275억2107만원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3월 10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다.KSS해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금액은 현재의 추정금액으로 향후 선박 운항패턴 및 영업환경 등의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2척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셔틀탱커란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반하는 선박을 의미한다.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2% 규모인 3466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 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으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대형선박에 연료전지를 적용하는 실증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긴다.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Shell)과 두산퓨얼셀·하이엑시엄·DNV선급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컨소시엄’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025년부터 쉘이 운용할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에 600KW급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현대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FSRU 1척의 공사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FSRU는 운송을 목적으로 액화천연가스를 다시 기화해 육상에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다.계약금액은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5.72% 규모인 4757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선박 제조 회사 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공사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27.5% 규모인 1조2334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 10월 30일까지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기간 및 최종정산 금액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같은 날,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의 공사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액은 2021년말 연결재무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8% 규모인 5830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025년 9월 16일까지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계약 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이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대형선박용 엔진 제조회사 HSD엔진은 삼성중공업과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021년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9% 규모인 292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024년 2월 1일까지다.HSD엔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계약기간은 선박 건조일정의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 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LNG 운반선 1척을 3112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7척은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이다.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이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주 지역 선주와 선박 공사 계약을 진행했다.삼성중공업은 미주 지역 선주를 대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11% 수준인 8704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계약 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이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선주를 대상으로 5543억원 규모 LNG 운반선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자율운항기능을 보트에 올인원으로 구현한 회사는 우리 밖에 없기에 레저보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충분하다.”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12일 인천 왕산 마리나서 기자들 앞에서 자사 자율운항 레저보트를 시연하며 이같이 말했다.아비커스는 현대중공업그룹 산하 선박 스타트업이다. 현대중공업의 50년 노하우를 지원받아 레저보트부터 대형 상선까지 모든 선박에 적용 가능한 자율운항 기술·항해보조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이날 아비커스는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AiBOAT for boats’를 선보였다. 아비커스에 따르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철광석 및 석탄 등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철강재값 줄인상에 중후장대 산업이 좀처럼 웃질 못하고 있다.대내외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동차업계와 조선업계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인상안을 받아들였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하반기 또한 상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철강업계도 수익성 방어를 위해서는 고객사들의 불편한 심기를 무릅쓰고 공급단가 인상이 불가피해 하반기 단가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자동차강판 공급단가는 1톤당 15만원, 조선용 후판은 1톤당 10만원 인상하는 것으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HMM이 운임 상승 등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HMM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9187억원, 영업이익 3조148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209% 증가한 수치다.당기순이익도 3조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9777억원 늘었다.HMM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아시아~미주노선 운임 뿐 아니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좋아졌다”라며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 해 글로벌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오랜 불황을 겪었던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올해들어 잇단 수주에 힘입어 연간 수주목표를 절반 가까이 달성했지만 웃지 못하고 있다.그동안 불황으로 적자가 누적된 데다, 최근에는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후판 가격 인상 추세로 그나마 유동성이 풍부한 한국조선해양을 제외하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3사는 누적적자 문제는 오는 2023년에야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선박과 최근 발주가 늘고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5263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12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0척/기 약 46억1000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2836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줄지어 수주하며 올해 목표 달성 청신호를 켰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