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서비스기획·인프라·개발 등 6개 직군서 신입사원 채용
직무 능력보다 성장가능성에 무게…실무과정 거쳐 최종 선정

SK브로드밴드가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도입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도입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마케팅·사업관리, 서비스 기획, 인프라, 개발, 데이터, 케이블 방송의 6개 직군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올해 대학 졸업 예정이거나 1년 미만의 관련 직무 경력을 지녔다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7일까지 SK커리어스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은 뒤 인적성 검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약 7주간의 실무 과정을 진행한다. 임원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하반기 입사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직무 경험이 모자라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슈퍼 탈렌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며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실무 과정을 절대평가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달 말에는 인적성 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원 직무, 기업문화 등에 대해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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