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이용 불편..."서버 증설 작업 중 발생"

마켓컬리 로고. 사진. 컬리.
마켓컬리 로고. 사진. 컬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마켓컬리 홈페이지와 앱에서 접속 장애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가 운영 중인 마켓컬리에서는 7일 정오께부터 상품 주문, 배송 조회 등의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

이 날 정오께부터 컬리 앱과 홈페이지에는 '구매할 수 없는 상품입니다'라는 안내 문구의 팝업창이 뜨며, 접속 오류 현상이 10여분간 지속됐다. 

컬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당시 서버 증설 작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현재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1년전인 지난해 2월에도 마켓컬리는 앱과 홈페이지에서 접속 장애가 20분가량  발생한 적이 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카톡 먹통 사태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당시 마켓컬리는 홈페이지와 앱에 카카오페이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사용이 어렵다며 팝업창을 통해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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