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인식개선 및 공감대 확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
기업 제품 전시 판매 부스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예정

제1회 전북사회적경제박람회는 2021년 군산에서 열렸다._제공 전라북도
제1회 전북사회적경제박람회는 2021년 군산에서 열렸다._제공 전라북도

[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전주 객리단길 일원에서 ‘제2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박람회 IN 전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정책·우수사례 홍보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제고와 사회적경제조직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전시행사(전시·판매관, 사회적경제 체험, 정책홍보관 등), 부대행사(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와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 사회적경제 유공자․우수 협동조합․사회적기업에 대한 포상과 개막 퍼포먼스 등 도내 사회적경제 발전을 견인한 사회적경제인과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은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회적경제기금 운용방안, 마을기업·협동조합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실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사회적경제 ESG경영 실제, 마을기업의 성장 동력과 앞으로 과제 등이 주요 주제로 거론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정책홍보관·중간지원조직 상담관, 시민참여 체험공간, 편의공간 등의 전시행사도 열린다.

접근성이 높은 전주 객리단길을 행사장소로 선택한 이유가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만큼 사회적경제에 대한 동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박람회 기념행사 현장을 BJ와 함께 둘러보는 실시간 랜선투어(온라인 생중계) 및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사전예약 티켓 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참가기업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에게는 제품의 전시‧판매 및 홍보를 통해 매출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데일리임팩트에“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연대와 협력과 기업의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해 도내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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