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 본사∙연구소∙사업장 둔 스타트업 등 누구나 가능

세포 유전자 기술, 신규 모달리티 등 총 6개 분야 모집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데일리임팩트 신미정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상남도 지역의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진행하고 함께 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는 경상남도 지역 내에 본사·연구소·사업장을 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현재는 타 지역에 있더라도 경남지역으로 사무실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도 최종 선발 후 이전확약서 체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의약품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신약 △특화 제제 및 약물 전달 플랫폼 △줄기세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다.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7월 10일 18시까지다. 서류심사와 1차 평가, 2차 평가를 거쳐 8월 2주차에 최종 선정 대상 기업을 발표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선정된 기업은 8월에 대웅제약 및 경남테크노파크와 3자간 협약체결을 맺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과 R&D 사업화 지원 및 TIPS 프로그램에 연계가 가능하다”라며 “이후 연말 경진대회를 거쳐 후속투자 및 대웅제약 사업화 협력에 대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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