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 주관 조사 도시가스 부문서 21년 연속 1위…사회공헌 등 높은 평가

서울 여의도 소재 삼천리 본사. /사진=삼천리
서울 여의도 소재 삼천리 본사. /사진=삼천리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삼천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28일 삼천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1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천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이 평가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 조사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별 조사로 구분된다. 삼천리는 산업별 조사가 시행된 91개 부문 가운데 도시가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객만족 제고 노력,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삼천리는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에 거주하는 336만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최근에는 IT 기술을 안전관리 시스템에 접목시켜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오랜 세월 축적해온 도시가스 공급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료전지, 친환경 차량 충전 등 도시가스 연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가스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가스안전 사랑나눔’,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클린 데이(Clean Day)’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KLPGA 프로골퍼들을 육성하는 ‘삼천리 스포츠단’과 골프 인재를 육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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