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앙은행에 가상자산사업자 등록 완료
스페인어권역 이용자들의 접근성·편의성 제고

위믹스,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 상장. /사진=위메이드
위믹스,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 상장. /사진=위메이드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위메이드의 가상화폐인 위믹스의 생태계 확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7일 위믹스3.0의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가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비트투미 상장을 시작으로 4억5000만명 규모의 스페인어권역 이용자들을 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비트투미는 스페인 중앙은행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완료한 거래소로, 이용자 1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ISO27001 정보보안 인증도 취득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스페인 거래소 중 최초로 현지 은행과 금융기관에 화이트 레이블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화이트 레이블을 통해 비트투미가 제공하는 월렛, 예치 수익, 가상자산 결제 게이트웨이 등을 기반으로 자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럽 4대 통신사인 텔레포니카’, 스페인 최대 은행인 방코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BBVA)의 스타트업 전담 부서 ‘BBVA 스파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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