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5개 기업 시상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5개 기업 시상·최우수 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ㅏㅣ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5개 기업 시상·최우수 기업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사진=SK에코플랜트.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SK에코플랜트는 15일 개방형 기술 공모전인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블루랩스(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수처리제 생산 기술) △퍼스트랩(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및 슬러지 감량 기술) △더 이엔(수전해용 수소 폭발성 제거 및 전극 제조 솔루션) △티제이랩스(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을 활용한 위치 인식 솔루션) △에너지웍스(인공지능 기반 제로에너지 빌딩 토탈 솔루션)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티제이랩스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모전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사업화 적용 가능성 검토를 거쳐 사업에 적용하는 혜택과 함께 정부지원자금의 투자유치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호서대학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인라이트벤처스 등이 공동개최했다. 또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도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환에너지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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