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구경영 롯데건설  ESG팀장과 신혜영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이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롯데건설.
(왼쪽부터)구경영 롯데건설 ESG팀장과 신혜영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이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롯데건설.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롯데건설은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가래(幸加來, 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가치활동으로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은 최근 3개월의 캠페인 기간에 머그컵‧텀블러 사용, 건강걷기, 잔반제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과 헌혈, 봉사,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사회 문제해결에도 동참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은 총 4만7430건의 참여로 탄소배출 저감량 3만3124kg, 기부금 총 3052만1970원의 가치를 창출해서 모은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롯데건설의 기금은 서울 강서구의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그린팜(Green Farm)’ 조성에 사용되는데 그린팜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가꾸기와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재배된 농산물은 지역 내 기부 또는 판매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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