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8-37·918-60번지 일대
지하 3층 지상 24층 규모로 신축…추진위와 MOU 체결

지난 21일 무궁화신탁과 안양시 호계동 1‧2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진 = 무궁화신탁.
지난 21일 무궁화신탁과 안양시 호계동 1‧2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진 = 무궁화신탁.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무궁화신탁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24일 무궁화신탁은 이와 관련, 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8-37번지와 918-60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4층 규모로 1구역 신축 145세대, 2구역 신축 162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과 인접하고 경수대로 및 평촌IC 등 접근이 용이하여 교통이 편리한 것도 특징이다. 호계, 범계초등학교, 범계중학교, 평촌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은 물론 안양천을 중심으로 자연녹지 환경도 잘 조성돼 있다.

무궁화신탁은 부동산개발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보유한 신탁사의 자금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사업을 관리해 개발이익을 키우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무궁화신탁과 호계동 1, 2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업무 역할을 구분하고 상호 협의·협조하기로 했다"며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호계동 918번지 일원 1구역 및 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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