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차 ‘HEC心Delivery’ 7주 간 운영…국내 16개 현장 약 5000여 대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 현장에 HEC心 Delivery’ 간식차를 보냈으며, 다음 달 10일까지 7주간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 현장에 HEC心 Delivery’ 간식차를 보냈으며, 다음 달 10일까지 7주간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장 근로자 응원에 나선다. 여름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현장 인력의 고충이 커지고 있어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 차 이벤트인 ‘HEC心(핵심) 딜리버리(Delivery)’를 다음달 10일까지 7주간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HEC心 Delivery’의 ‘HEC心’은 ‘현엔(Hyundai Engineering Co)’의 약어 HEC와 ‘마음 심(心)’을 합친 합성어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현장 근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5500여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HEC心 Delivery’는 지난 3일 경기도 화성 그룹사(Kia) 현장과 충남 당진 LG화학 프로젝트 현장을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의 플랜트와 주택, 자산 등 매주 2개 현장에서 간식 차가 배달된다.

무엇보다 ‘HEC心 Delivery’는 ‘신입사원 격려’, ‘현장소장 응원’, ‘생일·결혼·출산 축하’ 등 현장별 맞춤 이벤트로 진행해 임직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HEC心 Delivery’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에는 ‘해외 근무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모든 현장의 임직원을 격려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 개발하고 있다.

현엔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현장 응원 간식 차 이벤트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아서 지난 2월에 이어 하절기에도 간식 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현장 구성원, 협력사 직원을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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