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의결권 자문사 한국ESG연구소(이하 ESG연구소)가 상장사의 배당·경영자 승계·보수 등 거버넌스 정책 수립 여부를 반영한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20일 한국ESG연구소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 프리뷰'를 통해 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 개정내용과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요 이슈를 공개했다. ESG연구소는 보고서에서 가이드라인 개정 배경으로 "최근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등 법·제도적 변화와 행동주의 투자자의 활발한 주주제안 등 급변하는 자본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CF100이 원자력을 인정하기에 RE100보다 달성하기 쉽다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실시간 무탄소 에너지(원자력, 그린수소 등) 공급과 함께 REC 구매 등 상쇄(Offset)를 허용하지 않기에 결코 쉽지 않습니다"재생에너지 공급량과 변동성 문제로 RE100(재생에너지 전력 100% 사용) 대안으로 떠오른 CF100(24시간 무탄소 에너지 100%사용)이 기술적인 한계로 달성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27일 이선경 한국ESG연구소 센터장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1층 그랜드살롬에서 개최된 '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ESG전문 평가기관인 한국ESG연구소가 오는 17일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 5층 대강당에서 'ESG 평가모델과 미디어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소 자체 ESG 평가 플랫폼인 'KR ESG' 소개와 지난해 반영된 개선 사항과 평가 방법론, 평가결과 등이 발표될 전망이다. 이선경 한국ESG연구소 센터장은 "지난해 자체 모델을 정비해 국내·외 공시 개선 사안을 반영하고, 산업별 특성 반영을 강화해 산업분류의 세분화와 가중치 적용 로직을 변경해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국내 3대 ESG평가기관인 대신경제연구소 자회사가 ESG 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ESG 포털을 통해 등급을 공개했다.고객사나 투자사에 한정적으로 제공되던 정보를 민간 공개하면서 ESG 평가와 투자, 상품 설계 등 민간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경제연구소 자회사인 한국ESG연구소는 한국거래소 'ESG 포털'에 ESG 평가 등급을 최초 공개했다. 국내 평가 기관 중에서는 한국ESG기준원에 이어 두 번째로 ESG 포털에 등급을 공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ESG 평가와 관련해 국내 상장기업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드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남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ESG 공시 의무화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시가총액 2조원 이상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환경 정보 공시는 2022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이 의무화된다.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는 2019년 의무화됐다.해당 기업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비재무 정보를 담아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공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유럽의 공급망 실사법 시행을 앞두고 수출기업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수출기업 절반이 계약과 수주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할 만큼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EU 공급망 실사법은 유럽 역내 국가를 넘어 회원국 시장 내에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국 기업도 적용 대상으로 포섭하고 있어 국내 주요 수출 대기업과 묶여 있는 공급업체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수출 대기업 84곳, 중견기업 81
[데일리임팩트 조아영 기자] 현대자산운용이 본격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다.현대자산운용은 지난 6월 ESG 도입 추진 계획에 따라 ESG 자문기관 선정에 나서며,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 및 한국ESG연구소와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사내 ESG 거버넌스와 ESG 투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단계별 업무를 진행 중이다.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ESG로 대표되는 녹색 바람이 자산운용업계의 메가트렌드로 자리하는 가운데 이전부터 추진 중이던 ESG 도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