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각각 제1금융권, 제2금융권으로 업권은 다르지만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을 기치로 걸고 설립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이 '대세'로 자리 잡고 공격적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영업을 통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반면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여파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실적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민원 건수 역시 인터넷은행의 경우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동참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80억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출연금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하는 ‘햇살론15’와 같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추가적인 공급에 사용될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참여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72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개인사업자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은행권이 지난 달 공개한 ‘민생금융지원 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약 2200여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서민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은행연합회는 22일 서민금융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포함해 IBK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카카오뱅크, SC제일은행, 광주은행 등 총 9개 은행이 참여했다.이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1000만명의 모임통장 고객들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인 '모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순 이용자수 1000만명을 달성하는 등 모임 활동을 위한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모임 체크카드' 출시에 따라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임 운영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모임 체크카드'는 모임에 최적화된 캐시백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모두(MODU)'는 ‘Make Our Dream Unlimited’의 줄임말로 ‘장애, 진로 분야 등 한계 없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뱅크는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진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가 ‘모두(MODU)’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인터넷은행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제1금융권의 대표 주자인 시중은행을 긴장케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 평균연봉 뿐만 아니라 1인당 생산성도 시중은행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여기에 신한은행, 현대해상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제4인터넷은행까지 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시중은행이 혁신의 고삐를 죄지 않을 경우 빠른 시일 내 인터넷은행에게 제1금융권 왕좌를 빼앗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증서 서비스 범위를 개인사업자로 확대해 인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사업자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된다.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전자서명인증평가를 획득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보증료 절반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금융에도 앞장선다.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최대 4%p(포인트)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이 산정한 대출 금리가 연 5%일 때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지원 금리가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8일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카카오뱅크는 기술경영·경제 전문가인 김륜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부교수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동참,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200억원 규모의 지원 금액 중 약 115억원을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지원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임대료·난방비 등 사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최근 국내 시장에 한계를 느낀 금융권의 해외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은행 업계 1위 카카오뱅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기존 금융권 해외 진출이 베트남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카카오뱅크는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태국을 공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해 태국의 금융지주회사인 SCBX(SCB X Public Company Limited)와 손잡고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본격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태국 중앙은행이 가상은행 인허가 절차를 개시하면서 국내 인터넷은행 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카카오뱅크와 기술보증기금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을 공동 기획한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시스템을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출시된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카오뱅크 뿐 아니라 30여 곳의 제휴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눈에 조회하고 한도 및 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상품을 포함, 다양한 제휴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점이 특징이다.카카오뱅크는 보다 많은 고객이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연일 '포용금융'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토스뱅크 임직원 평균연봉이 시중은행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돼 일각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치를 달성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역대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임직원 평균연봉이 감소해 토스뱅크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스뱅크 평균 연봉 1억3600만원, 인뱅 3사 '최고'12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연봉은 1억3600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카카오뱅크의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서비스 핀테크사로 환전 기능 등 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트래블월렛'은 전세계 45개 통화에 대한 환전·재환전 수수료 및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회전문 인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규돈 전 카카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카카오의 차기 CTO로 소개해서다. 정 CTO는 카카오뱅크 상장 후 보유주식을 매도, 수십억원의 차익을 거둔 인물이다.카카오 공동체 내부에서는 사익을 좇기 위해 '먹튀 논란'을 일으킨 인물을 재기용하는 데 우려하는 분위기다. 기술 역량이 입증됐다 해도 구성원의 신뢰를 잃은 인물이 C레벨급 임원으로 선임될 경우, 내부 결집이 가능하겠느냐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경영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한 ‘미래드림(DREAM)방’ 사업에 4억원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카카오뱅크와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미래드림(DREAM)방’ 사업은 다자녀 국가유공자의 청소년 자녀들에 ‘맞춤형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다자녀 국가유공자 약 5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의 공부방 내 도배 및 장판 등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청소년 자녀에게 알맞은 가구 및 온라인 학습 기기를 지원한다.카카오뱅크는 앞서 지난 2023년에도 ‘미래드림(DREAM)방’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좋은 광고상(디지털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모두를 위한 개인금고의 시작’ 광고로 수상했다. ‘개인금고’ 서비스는 일상의 소중한 정보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요 문서파일, 자주 잊어버리는 일상의 비밀번호,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 등 다양한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텍스트,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수준 높은 암호화 과정, 인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최근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금융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정부와 금융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포용금융' 측면에선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금융당국은 2021년 인터넷은행이 금융 취약층에 대한 대출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출범 취지에 맞게 영업하도록 매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정해 공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3사 모두 목표치를 달성한 적은 전무하다.지난해 역시 업계 1위 카카오뱅크만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2023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비중 30%를 돌파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3000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1조400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10.2%에서 30.4%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확대에도 카카오뱅크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