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BNK부산은행은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App)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 고객은 이제 새 메인화면을 통해 자신의 대표 계좌 및 거래내역과 금융자산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중요한 개인 금융일정과 고객 맞춤 상품 제안도 받을 수 있다.전체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복잡한 금융 용어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바꾸고, 각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장애 유무나 연령대에 관계 없이 누구나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장애인 자문단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장치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 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LG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4일 국립재활원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게되는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상생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강조해 온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정작 고객 접점의 최상단에 놓여있는 영업점은 지속적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온라인‧모바일 금융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영업점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진 것이다.은행업계에서는 비대면 금융 강화, 조직 슬림화 등 일련의 은행권 경영 전략을 고려하면 이 같은 영업점 감소가 불가피하며 특히 큰 변화가 없는 한 이러한 기조를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도 명확하다.다만, 이처럼 은행권이 영업점 감소에 속도를 내면서 고령층, 도서산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누구나 더 쉽게"LG전자가 생활가전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보조도구를 선보인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사용자 누구나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특히 고온 노출되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과 실리콘 재질 리모컨 커버를 제외한 이지핸들과 이지볼, 이지행어에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폐기물 자원화를 꾀했다. LG전자는 사용자의 취향과 생활방식, 관심사 등을 반영, 맞춤 기능을 적용하게끔 생활가전을 개선 중이다. 특정 기능을 강조한 신가전이나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를 통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느린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가전 사용법을 담은 도서를 늘렸다. 생활가전 접근성을 높여 고객 충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LG전자는 7일 쉬운 글 도서에 세탁기, 전자레인지 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쉬운 글 도서 세탁기 편은 오는 16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 LG전자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편은 4월에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쉬운 글 도서는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을 쉽게 익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의 자립을 돕는 '가전학교 프로젝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금융당국의 전방위적인 상생 압박이 은행권의 실질적인 고객 접근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시중은행 영업점수가 증가세로 전환됐을 뿐 아니라 그간 오프라인 영업점 감소의 대안으로 여겨졌던 무인점포 등의 증가폭이 더욱 확대된 것.그간 금융당국은 급격한 오프라인 영업점 감소가 고객 접근성을 제한하고, 특히 금융취약계층과의 격차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우려해 왔다. 이에 영업점 폐점 시 심사 및 관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개입하기도 했다.다만, 은행권에서는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중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점포를 소재로 제작한 ‘신기한, 신비한 은행’ 영상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새로운 영상광고 2편은 각각 ‘신한은행이 고객의 시간을 배려하는 금융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를 담은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편,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영업점으로 모두에게 쉽고 편한 금융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를 담은 △신비한 은행, 끝까지 간다 편이다.우선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편은 저녁마다 은행에 간다며 외출하는 남편을 의심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이 기존 영업점보다 두 시간 늦은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하는 탄력점포를 추가 개소한다. 이를 통해 업무시간 내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포함한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KB국민은행은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To6 Bank(이하 ’9To6 뱅크’)를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KB국민은행의 9To6 뱅크는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올해 시행 1주년을 맞아 이용 고객 대상 만족도 조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감소하는 은행 영업점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공동점포, 혁신점포 등 특화점포의 증가세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상생 압박 기조 속에 지속적인 ‘상생 강화’를 천명해온 은행권이 정작 금융소비자와의 접점 마련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당장 금융당국은 내달 중 은행 점포 폐쇄 현황과 관련한 실태 점검을 통해 사실상 은행권 내 점포 폐쇄 행보에 제동을 걸겠다는 방침이다. 은행권 또한 영업점 감소가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면서도, 이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접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소비자와의 가장 가까운 접점으로 분류되는 영업점 전략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상생형 혁신 점포를 마련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일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다.특히,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말 대비 영업점을 늘렸다. 금융당국의 소위 ‘속도 조절’ 권고에 영업점 감소세는 다소 꺾였지만, 여전히 대다수 은행이 점포 감소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 속에서 신한은행의 이같은 흐름은 눈길을 끈다.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및 디지털 금융 확산,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시각장애인 고객이 금융거래를 원활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계약서류 작성 조력제도(이하 조력제도)’를 도입하고 해당 업무 프로세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이행한다고 30일 밝혔다.‘조력제도’는 지난 6월 19일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시각장애인 은행거래시 응대 매뉴얼’을 창구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다. 은행원이 직접 시각장애인 고객의 서명 또는 날인을 제외한 금융거래 관련 계약서류 작성을 돕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시각장애인 고객이 조력자 없이 영업점에 내점 하면 창구직원이 ‘조력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고금리의 여파로 지난 몇 년간, 분기‧연간 기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 온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정작 금융소비자를 위한 접근성 제고 노력에는 날이 갈수록 소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비대면‧디지털 금융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 슬림화에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은행과 소비자의 전통적 접점인 영업 점포의 감소세는 몇 년 새 두드러지게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은행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로 거론돼온 일자리 창출 노력 또한 아쉽다는 지적도 여전하다.특히, 대면 접점 감소에 대응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점자스티커를 제작했다. LG전자는 이를 무료로 배포해 생활가전제품 사용자들의 편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해부터 약 20개 제품에 제품별 전용 점자스티커를 개발, 무료로 제공해 왔다“며 “가전은 제품마다 버튼의 모양이나 위치가 다르고 특히 최근 들어 터치 방식의 평평한 조작부를 갖춘 제품이 많아져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들이 사용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에 제작한 스티커는 모든 제품에 붙일 수 있게 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시중은행들의 오프라인 영업점 감소 추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비대면 금융의 활성화와 조직 슬림화로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특히, 은행권 나아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기조 또한 이같은 오프라인 접점 축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다만, 업계에서는 이처럼 급격한 오프라인 영업점 축소가 금융 접근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영업점 축소가 애초 오프라인 접점이 부족한 도서·산간 및 지방에 거주하는 금융 소비자에게는 더욱 취약하게 다가올 수 있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LG전자가 2030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한다. 가전제품에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도입하는 등 연령, 성별, 국적,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다.LG전자는 최근 ESG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ESG 경영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목표 연도를 설정해 제품과 서비스에 접근성 기능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접근성 개선을 주요 ESG 경영 추진 과제로 선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오픈한다. 최근 시니어 고객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ATM 설치를 진행한 바 있는 신한은행은 이번 오픈을 발판삼아 디지털 혁신에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고객중심 영업점인 서울 신림동지점에 오픈했다.우선 신한은행은 신림동지점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업무목적에 따라 컬러 유도선 설치 ▲간편업무 창구 사이에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시니어 고객을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삼성전자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정책 강화 차원에서 TV 생산라인을 에코모드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날 '2021 퍼스트룩' 신제품 TV 발표 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삼성전자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해온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상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였다.삼성전자 TV사업을 총괄하는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잉 그린(Going Green)` 약
네이버 이미지검색 서비스 '스마트 렌즈'가 촬영 한 이미지에 포함된 언어 번역은 물론 제품 정보를 스스로 찾아준다.네이버는 스마트 렌즈에 문자인식기술(OCR)과 AI 기반 외국어 번역기 파파고를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생소한 외국어의 경우 어떻게 검색해야 모르는 이용자들이 많았으나 앞으로 이미지 촬영 만으로 편리하게 번역해서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그 밖에도 네이버는 상품 정보를 보유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인식해 카드 형태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마우스를 촬영한 후 네이버
평창 동계 올림픽에 이은 또 다른 축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장애 선수들의 편의를 위한 평창 패럴림픽조직위원회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다.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역대 대회 최초로 '접근성 전담팀'을 설치했다. 접근성 전담팀은 교통 약자들인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팀이다. 단순히 경사로를 낮추고 문턱을 없애는 차원이 아니라, 숙소 화장실 욕조 안에 장애 정도에 따른 보조 의자를 설치하는 등 실제 편의를 위한다.또한, 국내 법령,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기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