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순항하는 가운데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국내 건설업체 수주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동 지역 발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사우디를 비롯한 산유국에서의 수주 실적 개선 기대감 역시 상승하는 분위기다. 다만 중동전쟁 가능성이 우려되면서 건설업계도 이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모래바람’ 뚫는 국내 건설사...중동 수주액이 전체 44%1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업체들의 중동 수주액은 24억달러로, 전체(55억1900만달러)의 44%를 차지했다.구체적으로는 △카타르 알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HMM이 연초부터 . 최근 영구채 해결 방안과 5년간 주식 매각 제한 조건 등에 대한 의견차이로 하림그룹에의 매각이 무위로 돌아간 데다, 지난해 해운시황 불황으로 실적마저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15일 HMM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조4010억원, 영업이익 5849억원, 당기순이익 1조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94%, 90% 감소한 것이다.HMM의 실적이 뒷걸음질 친 이유는 수요 둔화, 공급 정상화에 따라 아시아~미주노선을 비롯해 유럽 등 전 노선에서 운임 하락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KECFT)이 올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관련 컨퍼런스를 통해 한 해를 전망한다.1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2024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컨퍼런스’를 서울 여의도 한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리나라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을 조망하기 위함이다.현재 국가 미래 첨단
교차로에서 정차 중인데, 미국에 사는 아들이 손녀와 손자 사진을 보내왔다. 휴대전화 속의 고 녀석들을 보며 웃다가 고개를 드니 앞차가 벌써 저만큼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앞차가 꾸물거리면 빵빵 경적을 울리기도 했는데 너그럽게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다니, 부끄러움이 훅 밀려왔다.지하철을 타면 교통약자석 자리가 비어 있을 때가 많다. 퇴근 시간엔 무척 피곤할 텐데, 앉았다가 자리를 양보할 법도 하건만 좌석을 비워 두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고맙고 대견한지, 무턱대고 “요즘 것들은” 하고 나무랄 일이 아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경우가 없는지,
[데일리임팩트 전문가 칼럼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미사일 공격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하마스를 절멸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스라엘은 수십 년 만에 36만 명의 예비군 소집 명령을 내렸고 가자지구의 하마스 색출을 위해 수백 수천 발의 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있다.이 전쟁은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의 무력 침공으로 시작됐다. 이스라엘은 반격으로 대응하며 지난 8일 하마스에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했다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일동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군사적 지원에 관해 윤석열 정부의 일반적 행태를 규탄하고 외교안보 정책 재고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김병주∙송갑석∙이원욱∙정성호∙무소속 김홍걸 의원 등이 참석했다.[영상촬영 : 김우석 기자/ 영상편집 : 김민영 기자]
[데일리임팩트 이진원 객원기자] 서방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경제는 지난해 예상외로 선방했지만 올해는 시련의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비관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작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러시아 정부는 자국 경제가 1998년 금융위기나 소련 붕괴 직후보다 더 심각한 12% 이상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일각에서는 금과 외환보유고의 절반 가량이 동결되는 등 유례없는 제재에 직면하게 된 러시아 경제는 결국 붕괴할 수밖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6개월 이상 장기화되면서 유럽의 방위 예산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방산업계의 주가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폴란드와 대규모 방산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외 수주 계약이 늘어나면서 이익 전망치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예정된 해외에서의 수주 계약이 이익 추정치에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러한 흐름이 국내 방산기업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이밖에 미국과 중국 간 대만해협 위기의 고조 양상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22일 기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코웰패션이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이하여 18억 상당의 의류와 잡화 30만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2008년 UN 총회 결의로 제정됐다.시리아, 미얀마 난민들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온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3월부터 우크라이나에서 60만 달러 규모로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 6월 선적된 코웰패션의 기부 물품은 폴란드를 거쳐 8월 말 우크라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전남도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긴급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년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기업당 융자한도는 3억 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이다.전남도는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중 이자 2.5%를 지원한다. 기존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과 경영안정자금 상환 후 1년 이내 재신청하지 못한 기업도 이번에 재신청하도록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이미 경영안정자금
21일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 방송(지상파 3사 스포츠 채널과 SPOTV) 컨소시엄과 통신 3사와 네이버, 카카오가 연합한 컨소시엄 2개의 컨소시엄 사업자가 입찰에 참여했다.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중계권 대행사이자 SPOTV 방송 운영사인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가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었으나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 사업자 선정과정에 돌입했다.프로야구 개막일이 얼마남지 않은 관계로 기술평가 PT 심사(25일)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선정과 협상, 사업자 선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