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13일부터 월 7890원으로 바꾼다.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무제한 오티티(OTT) 시청, 무료 음식 배달 등 와우 회원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국 무료 배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장과 첨단 기술,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쿠팡은 12일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요금은 내일(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소주류 제품 출고가를 올린다.하이트진로는 내달(11월) 9일부터 소주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 가격을 6.95%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360㎖ 병과 1.8리터(ℓ) 미만 페트류가 이번 인상 대상이다. 다만 농어촌 중심의 소비가 많은 담금주를 포함한 1.8ℓ 이상의 페트류 제품과 일품진로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오르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비와 물류비, 제조경비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비례대표)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최저임금 인상과 결정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정책위 부의장인 최 의원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대체 누구를 위한 인상인지 모를 지경이며 현장을 체감하지 못한 아쉬운 결정”이라며 최저임금 결정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금의 결정구조는 사용자와 근로자위원 양 측이 대립하다 공익위원의 절충안으로 결정되는 기형적인 구조”라고 지적하고 “결정권을 행사하는 공익위원들은 최저임금과 직접적 연관이 없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주 4.5일 근무제 도입, 임금 1.5% 인상 등을 놓고 논의해온 금융노조와 사측 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양 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단행된 금융노조 파업 사태가 재현될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사측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5차 산별중앙교섭을 개최했다. 4시간여에 이르는 마라톤 협상이 이어졌지만 노조가 제시안 안을 놓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결렬됐다.우선 금융노조는 중앙노사위원회 핵심안건인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Sh수협은행은 주요 예금상품 기본금리를 가입기간별 최고 0.25%p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금리 인상은 글로벌 금리 변동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실물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수협은행측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우선 비대면 전용상품인 ‘Sh첫만남우대예금’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연 최고 4.02%를 지원한다. 또 ‘헤이(Hey)정기예금’ 가입자는 연 최고 4% 금리를 받을 수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기준금리 변동 기조에 발맞춰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있는 혜택을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한 지역 신용협동조합(신협)이 고정 대출금리를 올리겠다는 안내 공문을 보냈다가 철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대출금리 변경 안내문'을 통해 고정 대출금리 고객들에게 금리를 연 2.5%에서 연 4.5%로 인상한다고 통보했다.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공문을 통해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기준금리 0.75%부터 인상을 시작해 현재 3.25%까지 인상됐다"며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는 8%대에 육박하는 등 금융환경이 급격히 변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연초부터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올해만 가계가 부담해야 할 이자 부담이 150만원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계차주 및 한계 기업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기준금리 인상으로 내년 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0%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미 1700조원을 넘어선 가계대출이 부실폭탄으로 시장에 투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특히 일각에서는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연간 사상 최대 규모 실적을 기록한 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료 인상 논의를 본격화한다. 두 자릿수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여론은 손보사가 눈에 띄는 실적 개선에도 보험료를 올리는 건 적절치 못하다는 입장이다.손보사들은 실손보험의 손해율과 적자 규모를 놓고 봤을 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호소한다. 당국 역시 시장개입 논란을 우려해 여론의 눈치를 보면서도 팔수록 손해인 상품 구조를 인정하고 인상 필요성에 동의하는 분위기다. 결국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손보사와 당국 간의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황진영 기자] 경북 울릉군의회의 의정비가 대폭 인상된 가운데 이를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지방의원 보수 체계는 2005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무보수 명예직에서 유급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마다 상이한 의정비를 받고 있다. 의정비는 고정된 의정활동비와 4년마다 조정 가능한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앞서 지방자치법 개정 후 7년간 동결에 그쳤던 울릉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는 연간 총액 3200여만원으로 전국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2019년 7% 소폭 인상 된 게 전부다.이를 근거로 최근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오늘 진행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19개의 정기예금과 27개의 적금 금리를 10월 13일부터 최대 1.00%p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통해 우선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을 최고 연 3.80%에서 최고 연 4.80%로 1.00%p 인상한다.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30%p~0.50%p 인상해 적용한다.적금의 경우에도 ‘우리 페이 적금’, ‘우리 Magic적금 by 롯데카드’ 상품의 금리를 1.00%p 인상한다. 그 외 대부분의 적금상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Sh수협은행은 주요 예금상품 기본금리를 가입기간별 최고 1.15%p 인상했다고 5일 밝혔다.우선 개인고객 대상 예금상품인 △사랑해정기예금 △어촌복지예금 △독도사랑예금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 △헤이(Hey)정기예금 등 거치식예금은 가입 기간별로 기본금리가 0.50%p~1.00%p 올랐다.또, 적립식 예금상품인 △신자유부금 △여행적금도 기본금리가 가입 기간별로 0.3%p~1.15%p가 인상됐다.이번 금리인상에 따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중인 ‘Sh플러스알파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4.35%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기준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이번 주 목요일 열리는 가운데, 이번에도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국내 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6%대를 넘어서며 물가 안정에 대한 압박이 여전한데다, 한미 간 기준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이를 다시 동률 또는 재역전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여전하기 때문이다.이미 이창용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들 역시 연내 예정된 모든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만큼 큰 변수가 없는 한 기준금리의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의 손해율 악화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개선되지 않으면 누적적자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보험 업계는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지만 과잉 진료에 따른 보험금 누수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보험사들은 결국 적자를 메꾸기 위해 3세대 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달 말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종료를 앞두면서 실적을 만회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선 불가피한 선택이다. 다만 3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소비자들의 불만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1.50%로 0.25%p 인상했다. 한은 총재의 공석 그리고 차기 정부 이양 과정이라는 변수에도 4%대의 물가상승률과 미국 긴축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은 14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0.25%p 인상한 연 1.5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2020년 2월 이후 1년 10개월만에 1%대 금리(1.00%)에 진입한 기준금리는 이후 지난 1월 진행된 올해 첫 금통위에서 0.25%p 수준의 금리 인상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기준금리 변동 여부를 포함한 국내 통화정책을 논의‧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다음 주 진행된다. 이번 4월 금통위의 경우, 지난 8년간 한국은행을 이끈 이주열 총재의 퇴임 후 진행되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다수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총재 공석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변화를 선택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높은 물가 상승률 등 변수가 여전한 만큼 향후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는 물가 상승률 억제와 가계부채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금리가 또 인상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금융권에서는 이번 금통위에서 0.25%p 수준의 금리가 인상된 후, 내년에도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며 최대 1.75%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작용도 언급하고 있는 만큼, 향후 2주간 금융시장의 동향이 연내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달(11월) 진행될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주영 총재는 12일 오전에 진행된 10월 금통위 이후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진행된 금통위에서는 현재 연 0.75% 수준인 기준금리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금리 동결의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4차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우선 손꼽힌다. 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늦어도 내달 중순 이전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연말까지 사실상 ‘올 스톱’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금리 정상화를 위한 10월 금리 인상이 유력했던 상황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이 자칫 금융 불균형 심화와 차주들의 이자 부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10월 중 공개될 가계부채 추가 대책 역시 무리한 대출 중단보다는 대출 심사 고도화 및 고신용자 대상의 대출 관리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숨 고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0.50%에서 연 0.75%로 0.25%p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5월 0.5%로 금리를 인하한 후 1년 3개월만의 인상이다.한국은행(이하 한은)은 26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7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은이 금리를 인상한건 지난 2018년 11월(1.50%→1.75%) 이후 처음이다.한국은행은 지난해 3월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p 내렸다. 이후 5월에 0.5%로 0.25%p 추가 인하한 후 9차례 동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 이후 9번째 동결이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5월과 같은 4.0%를 유지했다. 다만 물가상승률의 경우, 원자재와 서비스 가격 상승의 여파로 이전 대비 소폭 상승한 2% 초중반을 전망했다.◆9번째 동결…연내 금리인상 ‘시그널’ 보내한국은행은 15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국내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