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이춘덕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경남 화훼 소비촉진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경남도의회에서 최성환 부산경남화훼원예조합장, 경남화훼생산자단체, 경남도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경남도 화훼 재배현황 및 화훼산업 동향 ▲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 보고 ▲ 화훼 소비촉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 화훼산업진흥지역 조성 ▲ 꽃바구니,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대카드는 회원들의 지난해 소비 패턴을 분석한 리포트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연간명세서는 지난 1년 간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회원의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구성한 리포트다. 연간명세서는 월별 명세서로는 확인하기 힘든 회원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021년 카드사 최초로 시작해 지난해에만 220만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한 서비스다.이번 연간명세서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비접촉 결제 방식을 차용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진원 객원기자]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하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4분기 미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요소인 소비가 둔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차 확인된 점에 주목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올해 소비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않았다.GDP는 선방...소비 둔화 역력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4분기 GDP 증가율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나라 경제가 지난 3분기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늘면서 성장을 저해했지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성장의 영향으로 기존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0.7%) 대비 0.4%p 하락한 0.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기록이다.지출활동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내구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 달 우리나라 전(全)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국내 전(全)산업 생산은 지난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소비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인데다 투자마저도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흐름이 지난달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30일 발표한 ‘2022년 10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지난 10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1.5% 감소한 115.4(2015년=100)를 기록했다고 밝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올해 2%대 성장률이 예상되는 국내 경제에 당분간 ‘저성장 먹구름’이 짙게 드리울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5%대를 넘어선 물가상승률과 이미 3%를 넘어선 기준금리, 여기에 강달러 기조를 포함한 글로벌 긴축 정책이 더해지면서 이미 약화된 국내 경제의 기초체력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실제로 국책연구기관을 포함해 상당수 경제‧경영 연구기관 및 시장에서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 역시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과 대내외 변수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이번달 국내 산업의 업황 BSI는 전월(76) 대비 1p 내린 75를 기록했다. 이는 9월(78), 10월(76)에 이은 3개월 연속 하락세이자, 지난 2020년 12월(75)이후 1년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향후 국내 경기상황이 더욱 안 좋아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1%p 하락한 4.2%를 기록했다.기대인플레이션율은 현 시점의 정보를 기반으로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예상하는 1년 후의 물가상승률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내년 11월 소비자물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반면,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의 여파로 주택가격 전망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4.2%) 대비 0.1%p 상승한 4.3%를 기록하며 3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기대인플레이션율은 현 시점의 정보를 기반으로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예상하는 1년 후의 물가상승률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내년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4.2% 수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공급망 블록화에 따른 글로벌 밸류체인 후퇴, 인건비 및 금리 부담에 따른 사업 확장성 약화,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 등으로 내년 국내 산업계 전반의 위축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또,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숙박, 여행, 음식업 등 내수 서비스업종은 서비스 비용 상승에 금리상승으로 인한 가처분소득 감소까지 겹치면서 내년에는 일련의 회복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다만, 전기자동차 확산으로 견조한 수요 증가세가 기대되는 이차전지, 내년에도 양호한 정제마진이 유지될 것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4.1%를 기록하며 지난 2011년 12월(4.2%) 이후 약 10년 3개월만에 4%대를 돌파했다. 올해 한국은행이 예상한 연간 물가 상승률(3.1%)보다 1.1%p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물가승승률 억제의 수단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6.06(2020년=100)로 전년 동월(101.84) 대비 달보다 4.1%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1년 12월(4.2%)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자 올해 들어 최고치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 1월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全)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감소폭(-0.3%)은 지난 7월(-0.8%) 이후 가장 큰 수치다.반도체(6.1%), 자동차(3.2%) 등이 포함된 광공업은 0.2% 늘어났지만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 서비스업(-0.3%)에서 생산이 줄어든 것이, 전반적인 감소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의 경우, 승용차·의복 등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연간 성장률 4.0%를 기록하며 정부의 연간 성장률 목표치(4%)를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4차 대유행 여파로 목표치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4분기 성장률 제고가 긍정적 변수로 작동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목표치(4.0%)와 동일한 4%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0년(6.8%) 이후 11년 만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향한 국내 카드 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카드 상품,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MZ세대 가입자 유치 및 기존 고객 이탈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MZ세대 맞춤형 마케팅 및 카드 상품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파급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향후 카드 업계 내 MZ세대의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MZ세대를 주목하는 카드업계2일 카드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이후에 전체 온라인 소비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대별로 소비스타일이 큰 차이를 보였는데 2030세대는 ‘균형잡힌 소비’, 5060세대는 ‘온라인 소비’에 집중해온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4일 발표한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 소비 규모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0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시대의 소비 트렌드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건강/그린 하비(green hobby)’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발표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II’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1차 유행기(3월)와 2차 유행기(9월), 그리고 지난해 1월~10월과 올해 같은 기간 동안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코로나19사태 발생 전인 지난해에 비해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으로 자전거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지난 16일 오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정부는 기업과 소비자가 주도하는 코세페 행사(11월 1~15일)를 적극 지원, 대한민국동행세일, 추석 계기 4차 추경 집행에 이어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금년 코세페는 최초로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돼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하여 소상공인
"네가 소비하는 물건을 말해 봐. 그럼 네가 누군지 알려줄게." -소설가 무라카미 류#대학생 A 씨는 올 초, 화장할 때 사용하는 메이크업 브러쉬를 전부 새로 샀다. 기존에 사용하던 천연 모 브러쉬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동물이 학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A 씨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인조모로 만들어진 브러쉬 구매액 일부를 동물보호에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매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기보다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따지는 '가심비'(價心比)를 택했다.#직장인 B 씨는 최근 '
소확행, 가심비, 욜로(Yolo).여전히 이 신조어가 낯선 이들도 있겠지만, 2018 소비 트렌드에서 이 세 단어는 꽤 자주 언급되고 있다.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으로, 소소하지만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소비 트렌드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 가심비는 기존의 가성비와는 다른,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이 큰 제품을 뜻한다. 욜로(Yolo)는 You Only Life Once의 준말로 한 번뿐인 인생 내 자신의 행복, 지금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뜻한다.최근 젊은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