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이남우 회장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몇 가지 고려할 점을 공개 요청했다.이 회장은 5일 국내 상장기업의 벨류업 프로그램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기업 밸류 프로그램 계획 별도 보고서로 보고 △보고서 내 이사회 모든 이사 이름 표기 △진행상황 정기 공시 △프로그램 최소 3년 추진 △프로그램 시행 및 미시행사 리스트 정기 업데이트 △밸류업 프로그램 성공 케이스 공개 등을 제안했다.그리고 김주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금융정보분석원(FIU) 주최로 개최된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대검찰청 차장 등 법집행기관 대표,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코빗은 이번 포상으로 자금세탁방지 및 의심거래 보고 분야의 우수한 업무 역량과 거래소 운영 건전성 제고를 통한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코빗은 투명한 거래소 운영과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서민 및 취약계층 대상 금융 지원이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대비 증액한 정책서민금융을 비롯한 맞춤형 상품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안도 언급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최근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피해 및 금융이용 애로 등과 상담 직원의 고충 등을 청취했다. 또 정책서민금융 확대, 금융이용 애로 해소 등을 위한 금융당국의 추진 노력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이날 민생현장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상품과 관련한 발언을 한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이미 50년 만기 주담대가 가계대출 급증의 원인이라고 지목한 가운데, 김주현 위원장이 직접 나서 ‘수익만을 노린 상품’, ‘상식 밖의 행동’ 등 강한 어조로 은행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특히 금융업권 및 시장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금융당국이 은행권 내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 움직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을 키우는 모습이다.이에 대해 50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올해 주요 정책 중 첫 번째로 ‘금융시장 안정’을 꼽았다.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다시금 증가하고 있다며 잠재적 부실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정상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위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감소했던 가계부채가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가계부채의 질적 또는 양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올해 초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던 은행권 내 가계대출은 최근들어 꾸준히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최근 불거진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와 관련해 예금자들의 재산상 손실은 절대 없을 것이라 공언하며 근거 없는 소문 대신 정부를 믿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김주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는 보유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국민의 재산상 손실이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께서 불안한 마음에 예금을 조기 인출함으로써 재산상 불이익을 감수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새 회장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내정했다. 관료 출신의 임 전 위원장을 내정한 우리금융은 자회사 인사 역시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열린 2차 후보군(숏리스트)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했다.앞서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외부 출신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임추위는 임 전 위원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우리금융 임추위는 주주총회 3주 전 소집을 통해 임 후보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단축된 시중은행 영업점의 운영시간을 다시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김주현 위원장은 5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함께 KB국민은행의 남대문종합금융센터(탄력점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주현 위원장은 “지난 2020년 이후 노사 간 합의로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측면에서 국민과 은행이용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라면서도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 되고 있는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다음 주 금융위원장과 국내 5대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만난다. 최근의 금융시장 경색을 둘러싼 안정화 방안, 그리고 금융지주사의 자체적 노력을 촉구하는 등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회장들이 다음주 중 간담회를 진행한다. 금융위원장과 5대 지주사 회장들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건, 지난 7월 21일 이후 3개월 만이다.이 자리에서 김주현 위원장은 최근 채권시장 경색으로 불거진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지주사의 노력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소위 국책은행 우량자산의 시중은행 이관 논란에 대해 “추진할 생각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김주현 위원장은 20일 오전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책은행의 우량 거래처의 대출자산을 일반 시중은행에 넘기는 부분을 계획‧논의한 것 아니냐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논의된 바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변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항상 있었고, 국정과제에도 이와 같은 기조의 방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다수의 시민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자기차량 손해보험 관련 신속 지급제도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0일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수해 대책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수해 피해를 본 분들이 신속히 보상받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신속 지급제도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피해 차주가 자차보험에 가입한 경우 이번 호우에 따른 차량 손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보상금 청구 시 보험사별로 심사 우선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컨트롤타워 수장에 내정된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첫 회동을 가졌다. 현 시점의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금융시장의 안정, 금융규제 개혁 등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후보자는 임명 당일인 지난 7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이복현 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자와 이 원장은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규제 개혁, 금융산업 발전, 금융감독서비스의 선진화,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에 예상대로 김주현 현(現)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됐다. 이로써 김주현 위원장은 앞서 선임된 김소영 부위원장과 함께 현 정부의 금융정책 전반을 이끌게 됐다.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앞서 선임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함께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금융팀을 구성하게 됐다.행정고시 25회 출신인 김 후보자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
[데일리임팩트 임은빈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첫 회동에서 가계부채 위험, 국내·외 금융불균형 누적 등 우리 경제가 처한 불확실성과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정은보 금감원장과 신년 회동을 갖고 금융감독과 가계부채관리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금융위원장이 직접 금감원에 가서 금감원장을 만난 것은 2015년 임종룡 당시 금융위원장의 진웅섭 금감원장 방문과 2019년 은성수 위원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현 정부의 마지막 금융당국 수장인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소위 ‘가계부채 저승사자’를 취임 일성으로 내걸었던 고 위원장은 이후 핵심 과제였던 가계부채 폭증세 억제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금융위원장에 취임한 고승범 위원장이 이날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금융위원장 취임 이전, 5년여의 기간 동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근무하며 소위 ‘매파’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고 위원장은 취임 이후에도 자신의 스타일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가계부채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급격한 가계부채가 갖고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고 위원장은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금융위원장 취임식에서 “가계부채가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안정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과거 1997년 외환위기, 2003년 신용카드 대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남유럽 재정위기 등 크고 작은 금융위기 이면에는 모두 과도한 부채 누적이 자리잡고 있었다"며 “과도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0월 위기설', '발등의 불', '00기업 자금난' 등은 저희를 더욱 정신 차리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장불안이 커지고 해당 기업이 더욱 곤란해지는 부분이 우려되기도 한다"면서,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따르는 의문과 비판에 관해 해명했다.이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언론 및 민간 자문위원들에게 '최근 금융시장과 금융정책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이라는 제목으로 공개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의지와 정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정부가 10일 코로나19 여파로 폭락한 주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을 강화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과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매도 제한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시장안정조치로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거래금지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11일부터 금융당국은 특정 종목에 공매도가 급증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를 각각 임명함에 따라 이날 신임 장관·위원장들의 임기가 시작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고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9일 0시부터 임기가 개시됐다"라고 밝혔다.신임 장관들은 내일(1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은 금융위원장의 본격적인 업무 개시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아직 구체적으로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은성수 후보자는 당장 해결해야 하는 과제와 금융권 전반의 요구에 직면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은 후보자는 이르면 4일 취임식을 하고 금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오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고 대통령 재가가 빠르게 난다면 금주 취임식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