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5일 '2024 대산보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한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2007년부터 대산보험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생 57명에게 장학금 총 6억원을 지급했다.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각각 연간 1200만원(학기당 600만원)을 지급한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장학금 외에도 학술대회 참가도 지원할 예정이다.남궁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전통적으로 생명보험업계 빅3 그룹을 형성해온 교보생명이 최근 경쟁사들의 성장과 맹추격에 업계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표면적인 성적표는 나쁘지 않지만 지난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수익성이 떨어지는 보험 포트폴리오 등의 영향으로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실제 지난 2022년까지만 해도 교보생명은 한화생명과 업계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랐지만 지난해 IFRS17 도입 이후에는 한화생명과 격차는 벌어지고 신한라이프에게 3위 자리를 빼앗길까 우려할 정도의 상황에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종합금융투자사(이하 종투사) 진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교보증권이 주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종투사 자기자본 요건을 달성하기 위해 실시한 유상증자에 대한 무효 소송이 제기된 것. 앞서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배당을 포기하는 등 '주주달래기'에 나섰지만 소액주주와의 갈등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주식 가치 희석 여부가 쟁점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교보증권 주주 윤모씨는 지난달 28일 교보증권을 상대로 지난해 8월 31일에 액면 5000원의 보통주식 4930만9665주를 신주 발행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교보생명이 조대규 부사장(60)을 신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했다.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회원회를 열고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조대규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조 후보자는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신임 대표의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신임 대표는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5~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2024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는 교보교육재단과 야스다학원이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가지고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본 야스다 중·고교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보교육재단의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참가 청소년 30명과 함께 이틀간 교류 프로그램을 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대형 보험사들이 1980년대생 오너 3세들을 경영 전면에 등장시키며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경영 승계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금융권에서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보험업계에 젊음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세대교체의 주인공들은 바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장남인 신중하 그룹데이터전략 팀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인 정경선 최고 지속가능 책임자(CSO)다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민 이자장사’를 겨냥, 은행권을 향해 질타를 쏟아내면서 금융지주들이 잇따라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와 보험사 등 제2금융권 역시 불똥이 옮겨붙지 않을까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尹의 은행 때리기 이후 시작된 ‘상생금융 시즌2’7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은행 종노릇’, ‘은행 독과점’ 발언이 나온 이후 은행권은 상반기에 이어 ‘상생금융 시즌2’를 마련하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지난달 30일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목소리라며 “죽도록 일해 번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임기 만료를 앞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임과 세대교체의 갈림길에 섰다.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등이 그 주인공이다.업계에선 세 명의 CEO 모두 실적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만큼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각각 모기업의 세대교체 의지와 수장 교체 등 변수가 있어 자리를 떠날 확률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앞서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역시 지난해 최대실적을 달성했지만 모기업이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교보생명이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시상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편정범 사장은 축사에서 “디자인 공모전 작품이 걸리는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하나부터 열까지 시민이 만드는 글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이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2014년부터 매년 가을편 디자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교보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인가 조기 취득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속도감을 내고 있다. 하지만 유증 이후에도 종투사 인가까지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을 더 확보해야하는 만큼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교보생명 대상 2500억원 규모 유증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최대주주인 교보생명(73.06%)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 5070원에 보통주 4930만9665주를 발행할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 80여 명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장학금 외에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멘토링은 물론 진로 및 학업 정보를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보험 상품의 트렌드가 과거 고령층 중심에서 벗어나 수년 전부터 어린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등 세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보험사들이 여성 전용 상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2030 여성들의 보험 가입률이 동나이대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아 보험사들이 MZ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MZ세대 여성, 보험업계 큰손으로 부상?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 관리·비교 플랫폼사 해빗팩토리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유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교보생명은 집중호우 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충청, 경북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수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교보생명은 집중호우 재난 지역 고객을 위해 금융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보험계약대출 고객에게는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한다.일반대출의 경우 6개월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기업활동의 비재무적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2023년 금융업계의 경영 키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 인지(人紙)산업이라 불리며 ESG와 거리가 멀어 보였던 보험업계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기화 되는 경기침체·국내 보험시장 포화상태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만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ESG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이다. 상당수 보험사들은 그 연장선상에서 사회공헌과 친환경을 ESG 경영 키워드로 삼고 관련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오는 28일부터 출생한 날을 기준으로 0살로 시작해 생일이 지날 때마다 나이를 한살씩 더하는 이른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 시중은행, 카드사 등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만 나이를 적용하고 있어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과 달리 보험사들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보험업계의 경우 ‘보험 나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 상품 가입 전 나이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주요 보험사, 보험 나이 적용...가입 시 주의 필요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손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보험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금융 시장 환경이 온라인·모바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데다 대면영업 중심으로 활동하던 설계사들도 서서히 비대면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대형IT기업) 플랫폼에서 여러 보험사의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되는 점 역시 보험사들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키우려는 이유 중 하나다.자회사 GA 통해 설계사 디지털 영업 확대26일 업계에 따르면 코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이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생명보험사(생보사)와의 순이익 격차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자동차보험이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적용으로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이 높은 손보사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반면 생보사의 경우 변액보험 매출, 종신보험 신규 수요 감소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021년부터 역전 현상 발생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3개 생보사와 31개 손보사를 합친 전체 보험사의 당기 순이익은 9조1801억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교보생명은 대한축구협회(KFA, Korea Football Association)와 2027년까지 KFA 및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FA-교보생명 공식파트너 계약 조인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부터 20년 넘게 보험업계에서 유일한 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2027년까지 4년간 KFA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됐으며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교보생명은 세계보험협회(IIS, International Insurance Society)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996년 명예의 전당에 오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에 이어 신 회장도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면서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1,2세대 부자(父子) 기업인이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보험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업계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경영성과와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혁신능력부터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세부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