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대상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정부 혁신가이드 라인 실행을 위한 혁신노력과 구조개혁 및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ESG경영과 코로나19 이후 일상전환에 따른 기관들의 사업실적 회복 노력도 평가했다.공사는 279개 기관 중 25개 기관(9.0%)에 주어지는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으며, 동일 유형 평가군
2020년에 우리나라는 GDP 1조 806억 달러인 세계 10위 경제 강국으로 도약했다. 인터넷 천국으로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는 첨단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 1965년 GDP 31억 달러로 세계 최빈국이었던 이 나라가 반세기 만에 선진국 반열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산업 근로자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과이지만, 과학기술이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었음은 그 누구도 부정하진 못할 것이다.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이하 출연연)인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가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매년 발생하는 하청업체 근로자 안전사고로 ESG 등급이 떨어졌다. 중대재해 여파로 최근 정부 경영평가 등급도 하락하면서 보다 세심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2년 3분기 ESG 등급 조정에따라 개별 등급 가운데 유일한 A등급이었던 사회 등급이 B+으로 하락했다.이번 한전의 등급 하락 원인은 최근 발생한 협력업체 근로자 추락사고 때문이다. 지난 4월 전라남도 곡성에서 한전 하청업체 소속의 배전 전기 노동자가 변압기 신설 중에 활선차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올해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아주 미흡’을 받은 한국철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지난해 안전이나 윤리 부문에서 사건 사고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공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아주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지난해 안전과 윤리 이슈가 발생해 안전관리등급 심사와 청렴도 평가에서도 이미 지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담당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평가 비중이 높아진 안전과 윤리 지표는 더 민감하게 관리했다”라면서도 “구조적으로
순서1. 공공기관의 대응, 디테일에 달렸다2. 이해관계자는 국민과 정부3. 과제는 중요성 지도에 있다4.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ESG 대응5. 지속가능보고서가 성과 높인다6. ESG평가와 경영평가7. ESG는 기회, 부문별 성공사례8. 가치와 명성, 디테일에 있다[이종재 데일리임팩트 고문 겸 PSR 대표] 공공기관별 혁신계획 수립 시 탄소중립 등 ESG 요소를 강화하도록 한다. 혁신계획의 이행상황은 주무부처가 점검한다. 지방공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 실행계획을 ‘ESG 실행계획’으로 확대 개편하고 경영평가에 반영해 이행력을 높인다.
순서1. 공공기관의 대응, 디테일에 달렸다2. 이해관계자는 국민과 정부3: 과제는 중요성지도에 있다4.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ESG 대응5. 지속가능보고서가 성과 높인다6. ESG평가와 경영평가7. ESG는 기회, 부문별 성공사례8. 가치와 명성, 디테일에 있다 [이종재 데일리임팩트 고문 겸 PSR 대표] “ESG경영이 대세라는데 공공기관은 다르지 않나요? 상장기업도 거의 없고 대부분 공기업은 투자받을 일도, 은행에서 돈 빌릴 일도 없습니다. 평가도 이미 정부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공공기관과 ESG가 얼마나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는지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사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등 6개 업권 총 113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시행한 결과 하나은행이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은 총 5개 부문(고속성장·건실경영·일자리창출·양성평등·글로벌경쟁력) 가운데 △건실경영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총 3개 부문에서 합산점수 233.8점을 달성, 종합평가 순위에서 1위를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윤리·안전 등 사회적 가치 관련 평가 지표가 강화된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경영평가 오류를 경험한 정부는 작년보다 한달 일찍 평가단을 꾸리고 별도의 평가검증위원회도 신설했다.4일 공공기관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제 안전과 윤리경영 이슈가 발생하면 0점 처리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피평가기관 입장에서 부담이 크다"라며 "두 지표 관련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그해 평가는 끝났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38년만에 개편된 평가제도를 적용해 경영평가에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2022년 서울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총회' ESG 세션에서는 우수 공공기관의 전략 및 사례발표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현장소독과 사이 칸막이 설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첫 발표에 나선 김은태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처 차장은 ESG 분야별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사회적 가치 실현계획 등 기본계획과 세부과제를 선정해 ESG 공시와 평가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SG 전략과제로는 탄소중립 사업장 구축을 강조했다. 김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사업이 유사한 공공기관을 유형화해 평가해야 한다는 학계와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공통된 목소리가 나왔다.17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개최된 ‘2022년 서울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총회 ‘공공기관 경영평가’ 세션에서는 경영평가 개선방안에 대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첫 발표자로 나선 김창완 중앙대학교 교수는 ‘경영평가의 현황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김 교수는 “경영평가 목적은 공공기관의 전반적인 서비스 질을 증진시키는데 있다“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확정했다. 이를 활용해 LH사태 등 공공기관 비윤리 사례를 막겠다는 취지다. 향후 공공기관은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시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4일 데일리임팩트에 "표준모델은 기존 공공기관 윤리경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작성되는 윤리경영 실적보고서는 경영평가 내 '윤리경영' 비계량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LH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신의 직장'으로 통하는 공공기관에서 올해 직장내 갑질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9명에 달함에 따라 공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내년부터 공기관 경영평가상 윤리경영 배점이 늘어나면서 직장내 갑질이 실질적으로 줄어들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9일 데일리임팩트에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직장내 갑질이라는 점이 입증만 된다면, 경영평가에서 윤리경영 지표가 0점 처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직장갑질119는 올해 1월부터 11월27일까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사례를 언론보도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의 공시·경영전략·경영평가에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지표를 반영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공기관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ESG 인프라 확충 방안'을 공개했다.이번 방안은 정부가 ESG 확산을 '경제 대전환 전략'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시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인프라를 정부 차원에서 구축한다는 발상에서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인프라 확충 방안은 (기업)ESG경영 확산을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공공부문 경영활동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ESG 4법'과 관련, 경영평가와 공공조달 부문에서 여러 반응이 분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른바 `ESG 4법`은 국민연금법, 국가재정법, 공공기관운영법, 조달사업법에 각각 ESG 요소를 반영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 연기금과 공공기관이 투자와 경영 활동에 있어 ESG요소를 고려하도록 명문화한다는 것이다.이 4가지 법안의 개정안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3일 대표 발의했다. 이후 이재명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지방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에서 MZ(1980년대~2000년대)세대 노조가 출범하면서, 20~30대가 주축이 된 노조들이 공공기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3일 한국교통공사에 따르면, 20~30대 정규직 직원 50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교통공사 공정연대(이하 공정연대)’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지난 11일 제출했다. 새 노조의 명칭은 ‘서울교통공사 올(ALL)바른 노조’(가칭)다. 이로써 공사 내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이어 세 번째 노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2021년 1차 PSR가치포럼이 '2021 경영평가 우수사례 공유회'를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다.PSR(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 대표 이종재)은 PSR 주최, 미디어SR 주관으로 세 번째 ‘경영평가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포럼은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사례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1부 경영평가 우수사례 발표와 2부 ESG와 공공기관의 대응 관련 강연 순
[이종재 PSR(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이 발표됐다. 전 직원에게 재산등록을 실시하고 취업제한 대상은 고위직 7명에서 529명 간부급 전원으로 확대됐다. 임직원의 보수를 3년간 동결하고 과거 성과급도 환수한다.신도시 조사기능을 정부가 회수하고 인력을 줄이며, LH 조직 자체를 쪼개는 방안도 곧 확정키로 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라는 사안의 중대성으로 미루어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사건발생 3개월만에 발표된 제재 내용은 공공기관들에 일정 수위 이상이다.공공기관들은 ▲강력한 통제장치 ▲감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청탁금지법상 '금품 등 수수금지' 예외사항을 임의로 확대해 법의 취지를 어긴 공공기관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연구재단·한국인터넷진흥원·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과학정보 분야 12개 공공기관의 사규에 대해 부패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의 사규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해당 기관들에게 권익위에서 할 수 있는 제재는 사규 개선 권고가 최선"이라며 "기관들이 사규를 활용해 부당이익을 취한 사례는 없었지만, 만약 발생할 경우 감사원 혹은 수사기관이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2021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상 금고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경영평가 대상에는 오류2동 새마을금고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경영우수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성북제일새마
[이종재 PSR(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 지난해 경영에 대한 공공기관 평가가 진행 중이다. 평가대상은 전국단위 공공기관과 지방기관까지 합한 1549개중 986개. 한전과 코레일 등 규모가 큰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경우 131개 모두가 평가를 받고 있고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타공공기관 218개중에는 169개 기관이 대상이다.지방자치단체별로 설립하거나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전국 1199개 지방공공기관 중에는 686개 기관이 해당된다. 지금 전국에서 일정규모 이상 대부분 공공기관들이 기획재정부(전국 단위 공공기관)와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