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과감한 인적 쇄신과 조직 간 시너지를 제고한 신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7일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우선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에 재직 중인 박상규 사장을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상규 사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에너지(구 대한석유공사)가 인적분할을 통해 원유운영과 해상출하를 전담하는 회사를 설립한다.SK에너지는 이사회를 통해 신설 법인인 ‘SK탱크터미널’(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탱크터미널이란 화물 특히 석유, 액화가스 등의 액체 제품을 저장하는 시설이다. 이 중에서도 ‘원유운영과 해상출하 조직’은 원유와 석유화학제품을 보관하고 출하를 담당하는 부문이다. SK에너지의 경우 SK 울산콤플렉스(울산CLX) 내 저장탱크와 선박이 오갈 수 있는 부두시설 등을 보유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에너지 계열 내 6개 사업 자회사에서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 등 직무별로 각각 진행한다.SK이노베이션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도 석·박사 출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R&D 분야 우수인재의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산학장학생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7일부터 24일까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SK에너지가 인천에서 대형 수소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7일 SK에너지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지난 4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SK 인천 내트럭하우스에서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수소충전소는 지난 4월 오픈한 국내 첫 대형 화물차 수소충전소인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에 이어 SK에너지의 두번째 대형 수소충전소다.인천시는 현재 수소버스 23대와 수소트럭 3대를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정유업계도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바이오항공유'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국내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설비 구축 및 가동을 통해 시장 확대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유럽연합(EU)이 2025년까지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시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커질 수 있는 만큼 국내 정유사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다.다만 높은 진입장벽과 항공사와의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네이버와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함께 주유소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도심 속 물류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네이버와 SK에너지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TECH(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상공인(SME) 물류 부담을 덜고, 미래 물류 테크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이커머스 서비스의 물류기지로 제공하고,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해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두산퓨얼셀이 SK에너지와 오는 2023년 상반기 중으로 수소충전소 설비 상용화를 추진한다.두산퓨얼셀은 지난 21일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정제설비 연계 고순도 수소생산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8월, 두산퓨얼셀이 SK에너지와 체결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수소·전기·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 공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소통 무대를 울산으로 확장한다.SK그룹은 이천에 이어 주력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의 생산 거점이 있는 울산에서 연이어 포럼을 개최한다.SK그룹은 오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2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SK가 올해 6년째 개최해온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로 나누기 위한 시도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주도적으로 포럼 개최를 준비하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내 대표 산업군 리더들이 말레이시아의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업해 글로벌 탄소 포집 운송(CCS; Carbon Capture & Storage) 사업에 나선다.3일 삼성중공업은 삼성온·엔지니어링·롯데케미칼·GS에너지·SK에너지·SK어스 5개 기업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사업인 셰퍼드CCS 프로젝트 개발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대구경북 = 데일리이팩트 김인규 기자] SK울산공장 협력사인 서원인더스트리(서원)의 공사대금 미지급 논란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면서 점입가경이다.서원으로부터 재하청을 받아 SK울산공장 ‘탱크 개발정비 도장공사’에 참여한 전남 순천소재 창현ENG가 추가발생 대금지급을 요구하며 SK울산공장 앞에서 시위에 돌입하자 서원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했다.이에 창현ENG는 손실액에 대한 ‘민사소송’으로 맞불을 놓았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창현ENG는 지난 2021년 6월 SK울산공장 탱크 개방정비 도장공사와 관련해 서원 A
[데일리임팩트 채명석 기자]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친환경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최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우선 제주와 청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 대상 1개월 소요 분량의 탄소중립항공유를 구매키로 했다.탄소중립항공유란 원유 추출, 정제, 이송 등 항공유 생산 과정에서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후, 해당량 만큼 탄소배출권으로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SK에너지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친환경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에 나선다.SK에너지와 CJ대한통운은 26일 서울시 SK서린빌딩에서 ‘도심 물류서비스 개발 및 친환경 차량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친환경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도심형 물류시설 및 배송서비스 개발 ▲ 양사 보유 상용차량의 친환경 차량(전기차·수소차) 전환 ▲ SK에너지의 화물차 멤버십 서비스·휴게공간 등을 통한 CJ대한통운 화물차주 복지 증진 ▲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SK에너지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주유소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기가스 저감 장치를 확대하는 캠페인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에너지는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및 미세먼지 절감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SK에너지 강봉원 중부사업부장과 한국환경공단 조강희 기후대기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일, 2021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직개편에 무게를 둔 가운데 이번 인사로 총 15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SK이노베이션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그린밸런스2030의 강한 실행을 통해 △미래 핵심사업인 배터리사업과 소재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완성해 가기 위한 조직개편에 방점을 찍었다고 밝혔다.특히 SK이노베이션은 ESG의 핵심을 '환경'으로 꼽았다. SK이노베이션은 전사의 그린밸런스2030 전략을 선도하기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SK그룹 계열사들이 새로운 이름표를 찾고 있다. SK텔레콤, SK에너지 등 사명에 주요 사업이 명시된 기존의 사명으로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변화)’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작업이다.29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SK텔레콤을 비롯해 SK종합화학, SK인천석유화학 등 SK 계열사들이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검색포털 회사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개발에 합류하고 배달앱 회사가 로봇을 개발하는 등 업종 간 경계가 흐려지는 환경에서 기존 사명의 확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