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과거 피터 슈라이어 등 유명 차량 디자이너를 영입하며 '아저씨 차' 이미지에서 벗어나 혁신과 성과를 얻었던 기아가 존 버킹햄을 통해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디자인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정한 기아는 조직 개편을 진행하며 미래 전기차를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는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 외장 디자인 전문가인 존 버킹햄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이번 영입을 통해 기아는 기존 디자인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고유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30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중고차 모델로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꼽았다.그랜저에 이어 2위는 현대 쏘나타, 3위는 기아 니로, 4위는 기아 K5, 5위는 기아 올 뉴 K7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KB차차차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해당 차량의 연령대별 조회수는 40대, 30대, 50대, 20대 순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작년에 이어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기아의 텔루라이드 등 5개 차량이 미국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기아 차종이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the most model awards overall)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상품성 △품질 △브랜드 인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기아가 9월 국내외 총 판매량이 24만9146대라고 밝혔다.기아는 2022년 9월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기준 국내 4만9대, 해외 20만913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4만914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8% 증가, 해외는 10.9%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21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8847대, 쏘렌토가 2만122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9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내 완성자동차업체들이 대부분 원만하게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기아 협상만 노사갈등으로 늘어지면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최근 기아 노조가 특근까지 거부하면서 작년부터 꾸준히 심화되고 있는 인기 차종들과 하이브리드 차량(HEV)의 출고적체 현상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최근 열린 3차 쟁의대책위원회의에서 특근 거부를 포함해 안전사고 관련 문제를 제외한 모든 협의 중단을 선언했다.지난 22일 기아 사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기아가 고급 편의사양 기본화와 최상위 모델을 추가한 K5 연식변경 모델 출시를 알렸다.기아가 오는 19일부터 해당 모델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고급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는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는 TSP+ 등급 65개 차종, TSP 등급 36개 차종 등 총 101개 차종이 선정됐다.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