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쏘나타·3위 니로·4위 K5 순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고유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30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중고차 모델로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꼽았다.
그랜저에 이어 2위는 현대 쏘나타, 3위는 기아 니로, 4위는 기아 K5, 5위는 기아 올 뉴 K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KB차차차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해당 차량의 연령대별 조회수는 40대, 30대, 50대, 20대 순으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청장년층의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합리적인 선택지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에 메리트를 느끼는 것 같다"며 "높은 연비와 안정감 있는 승차감으로 3040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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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dong8266@dailyimpa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