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1299.9원에 마감

달러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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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2거래일동안 120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외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키우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9.7원)보다 0.2원 오른 1299.9원에 마감했다. 이 날 1303.5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1303.7원까지 상승한 뒤 1296원까지 내림세를 보인 후 계속해서 등락을 반복하다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471.5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일 대비 45.51p(-1.84%) 하락한 2434.33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은 4059억, 5092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9091억원을 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시장 강세를 이끈 통화정책 속도 완화 기대나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전망 등의 상승 동력이 약해지면서 증시 역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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