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대 ESG 중대 활동 성과 담아...강화된 '탄소중립 로드맵'도 공개

한국타이어 2021·22 ESG 보고서 표지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2021·22 ESG 보고서 표지 사진. 한국타이어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1·2022 ESG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이는 한국타이어가 발간한 13번째 보고서다. 

보고서에서는 ESG 추진 체계에 따라 선정한 환경친화적 순환 구조, 지속가능 제품, 책임있는 참여 등 3가지 중대한 ESG 활동을 우선적으로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기후위기 문제에 동참하고자 '탄소중립 로드맵'을 하이라이트 섹션에서 상세하게 다뤘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로드맵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중간목표를 세우고 스코프 3를 포함했다.

또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에 따른 보고도 전년 대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을 반영해 수립한 9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ESG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이사회에서 ESG 경영을 담은 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하고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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