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PN 콘퍼런스서 국내 소셜벤처 육성 사례 공유
상상우리, 점프, 식스티헤르츠 소개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내 소셜벤처 육성 공익법인을 대표해 '소셜벤처 육성사업과 사례'를 공유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VPN(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글로벌 콘퍼런스 2022’에서 K-소셜벤처 세션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AVPN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자들의 네트워크다. 2013년부터 매년 임팩트투자자, 글로벌 재단,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콘퍼런스는 '아시아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움직임'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재단은 한양대학교 '콜렉티브 임팩트 센터'와 협력해 지난 21일 90분간 발리 국제 인터내셔널 센터에서 단독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세션의 주제는 ‘섹터간 협력을 통한 소셜벤처 육성과 소셜 임팩트 창출’이다.
세션에서는 재단과 현대차그룹의 창업지원사업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와 점프, 상상우리, 식스티헤르츠 등 소셜벤처, 아시아 지역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고 있는 UNDP가 참여해 사례를 공유됐다.
이지영 정몽구 재단 대리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 엠와이소셜 컴퍼니, 한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모더레이터로 참가한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은 “AVPN을 계기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도 아시아 전역에 소셜 임팩트 생태계 확대를 위한 섹터 간 협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재단 사업을 통해 성장한 소셜벤처들과 사례발표 현장에 함께 섰다는 점이 이번 콘퍼런스 참가에 가장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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