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리츠 발전방안 등 논의

사진.HUG
지난 6월 24일 서울역 T타워에서 HUG 최종원 기금사업운영단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을 포함한 HUG 임직원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 제일건설 등 임대리츠 사업 유관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간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데일리임팩트 신미정 기자] 서울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권형택)는 서울역 T타워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계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란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민간사업자 등과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다.

HUG는 지난 2015년터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동리츠에 대한 기금의 출·융자 및 보증지원을 수행했다. 올해부터는 리츠의 투자·운용 업무를 수탁·관리하는 자산관리업무(AMC)를 맡아 임대주택 공급 확대 책임이 강화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건설업계 관계자들과 HUG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UG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리츠를 활용한 민간참여자의 신규 임대주택 투자 확대와 민간 임대 주택 공급 촉진을 통한 임대차 시장 안정화를 위한 HUG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며 “건의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제도개선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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