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빈티지스타일 피자 브랜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노브랜드 피자’ 대치점에서 모델들이 신세계푸드가 새롭게 론칭한 ‘노브랜드 피자’의 대표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신세계푸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노브랜드 피자’ 대치점에서 모델들이 신세계푸드가 새롭게 론칭한 ‘노브랜드 피자’의 대표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신세계푸드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신세계푸드가 햄버거에 이어 피자의 가격 거품도 잡는다. 

신세계푸드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노브랜드 피자 1호점을 테스트 매장으로 개점했다. 지난 7일 노브랜드 버거에 이어 가성비를 앞세운 피자 브랜드 ‘노브랜드 피자’를 론칭하겠다고 한 이후 첫 매장이다.

노브랜드 피자의 가격은 1만4900원에서 2만3900언 사이로 유명 피자 브랜드보다 20%가량 저렴하다. 가성비로 성공한 노브랜드 버거의 아성을 피자 시장까지 넓힌다는 의지다.

신세계푸드는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업계 최단시간인 8분 내 피자가 완성되는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점주의 판매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인다. 자체 개발해 생산한 도우볼을 270도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한층 살렸다. 토핑의 양은 경쟁사 대비 30% 이상 많다.

신규 캐릭터 ‘피버(PIVER)’ 또한 노브랜드 피자 브랜딩에 한 몫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신규 피자 프랜차이즈 마케팅 요소를 강화히기 위해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질의 프랜차이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브랜드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노브랜드 피자를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