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중국에서 강철보다 가볍지만 강도 면에서는 훨씬 우월한 신소재인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소개했다.12일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재료 산업박람회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첨단소재는 탄섬을 기반으로 제작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의 제품을 통해 고객과 만난다.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다. 이로 인해 △압축천연가스(CNG)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과 국내의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에 들어간다.12일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탄소섬유 생산을 위한 법인인 ‘효성 비나 코어 머티리얼즈(Hyosung Vina Core Materials Co., Ltd)’를 신규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확대하고자 한다. 베트남 신설 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533억원이 출자될 예정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경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이번 투자는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효성그룹이 전사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폐페트병 재활용 소재, 탄소 저감 소재 등 친환경 사업에 따른 탄소 감축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3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의 ESG 경영 의지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 회장은 지난 2일 창립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 경영과 친환경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조 회장의 ES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상반기에 다소 부진했던 국내 화학주가 고부가 상품 수요 증가 효과를 등에 업고 하반기 유의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상승세가 범용화된 제품을 보유한 기업보다는 특화상품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포착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특히, 친환경 개발 수요 증가에 따른 POE, 탄소섬유, CNT 관련 업체들은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주가 역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밖에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요가 늘고 있는 아라미드 관련업체의 흐름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이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이끄는 효성첨단소재가 탄소배출 저감 등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친환경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탄소섬유 등 원천기술을 바탕의 제품으로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도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효성첨단소재는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 공장을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효성첨단소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은 친환경 수소경제를 위한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조현준효성그룹 회장. 2016년 말부터 아버지인 조석래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경영을 본격적으로 책임지면서 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과 기반 구축을 안정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에는 그간 착실하게 준비해온 그룹 신사업이 ‘그린뉴딜’로 부스터(booster-보조 엔진)를 달아 주목받았다. 동시에 그룹 계열사의 ESG 등급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효성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4배 더 가볍고 10배 더 강해 ‘꿈의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효성이 탄소섬유 생산 확대에 1조원을 투자한다.효성은 20일 전북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신규 증설 및 투자지원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효성은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00톤 규모(1개 라인)인 탄소섬유 생산규모를 연산 2만4000톤(10개 라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섬유 시장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이미 증설 중인 2000톤 규모의 1개 라인은 내년 1월 완공해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2028년까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