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하나다.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 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뤄진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채소·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여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 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 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에 적용할 때 모니터링 절차 등 일련의 검증 프로세스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국내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손잡고 탄소중립 미래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현대차는 22일(현지 시간) 한국-영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영국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UCL과 ‘수소 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영국 런던에 위치한 UCL은 수십 명의 노벨상 및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 중심의 명문 대학으로, 세계 대학 평가 기관들의 평가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UCL은 수소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들의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21일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3곳인 ‘에픽카’,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를 분사시켰다고 밝혔다. 3곳의 스타트업은 각각 △수리 비용을 절감시키는 친환경 부품 정보 제공 플랫폼 △PLC 모듈 탑재 완속 충전기 △생산 효율성 개선을 위한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 기술을 갖고 있다.‘에픽카’는 차량에 맞는 친환경 부품 정보 추천 및 친환경 부품을 활용한 정비에 대한 보험사 환급금 지급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SKC가 미국 스마트 윈도 기술 기업인 할리오에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빌딩 내 전기·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을 확보한 뒤 회사의 친환경 사업 양대 축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27일 SKC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할리오에 최대 7000만달러(약 945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스마트 윈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SKC는 지난 2017년 스마트 윈도를 친환경 유망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듬해부터 유리에 부착할 수 있는 필름 기반 제품의 자체 개발에 착수, 시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남아메리카 및 동남아시아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기술지원·투자·시설설치 등을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해당 감축실적 중 일부를 국내로 이전하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매립장의 매립가스를 활용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1차 개발 대상지역은 볼리비아·페루 등 남미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효성그룹이 전사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폐페트병 재활용 소재, 탄소 저감 소재 등 친환경 사업에 따른 탄소 감축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3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의 ESG 경영 의지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 회장은 지난 2일 창립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 경영과 친환경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조 회장의 ES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 식품·유통 계열사들이 폐 페트병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도입으로 탄소감축에 나선다.친환경 의류를 착용하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플라스틱도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롯데백화점은 1년간의 준비를 거쳐 MVG라운지, VIP바, 안내 데스크 등 15개 직군의1만1000여벌 유니폼을 폐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으로 원단으로 바꿨다고 24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16만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사용해 2만여벌의 유니폼을 제작했다. 지난 6월 론칭한 친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넷 제로’에 대한 특별한 관심에 힘입어 탄소 감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4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사들은 '올 타임 넷제로' 선언과 업종별 RE100 최초 참여 등 탄소를 절감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새 비전인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를 선언했다. 창립 100주년인 2062년에 회사 설립 후 배출해 온 모든 탄소를 상쇄하겠다는 목표다.이는 SK이노베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DL그룹의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플로깅 캠페인은 DL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진행 중이다. DL이앤씨의 경우 최근 종로구청과 연계해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DL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대한항공이 이달 중 저탄소 항공유로 인천에서 파리까지 운행한다.대한항공이 파리-인천구간 국제선 정기편 노선에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 항공연료 (SAF)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가격은 기존 항공유보다 2배~5배가량 비싸다.반면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SAF는 항공업계의 주요 탄소감축 수단으로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CDP 코리아 리포트 2019 발간·우수 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는 CDP가 평가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물 경영’ 2개 분야 모두 세계 상위 2%에 해당하는 ‘리더십A(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CDP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