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롯데·신세계·현대의 물량 공세에 밀려 빛을 잃어가던 이랜드가 다시금 혁신에 나선다. 3040 최고경영자 선임은 물론 전문성 중심 조직개편을 통해 ‘잘하는 것’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부족한 것은 채워나갈 수 있도록 ‘재건축’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한국유통 사업 부문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부 재편을 단행했다. ㈜이랜드리테일의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과 패션브랜드 사업 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해 3개의 전문회사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두 개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 이후 신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