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가 최근 용퇴를 결정한 김학동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어온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의 단독 체제로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28일 포스코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이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시우 사장은 행사에서 “철강업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미래에도 포스코 그룹의 핵심 사업”이라며 “전 구성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발전할 수 있는 일류 회사를 함께 만들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건설업 불황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에 집중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공지능(AI) 기술이 건설업에도 활용되면서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잇따른 현장 안전 문제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의 이유로 안전·설계·업무환경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 안전 이슈가 기업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AI 로봇을 활용한 안전 기술을 건설 현장에 도입하는 모습이다.사람 대신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주거공간 기술과 현대차·기아의 이동공간 서비스 기술이 만났다.현대차·기아는 삼성전자와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통신사 및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해 조명, 플러그, 가스차단기, 환기, 에어컨, 보일러 등 6가지 항목의 조작을 제공하는 카투홈 서비스와 차량공조, 원격시동, 충전관리 등의 홈투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금융그룹은 일본 도쿄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 본사에서 윤종규 회장,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 원 규모의 일본 최대의 보험그룹이다. 일본 최초의 손해보험사인 솜포재팬, 요양 서비스 전문 기업인 솜포케어 등을 핵심 계열사로 두고있다.현재 솜포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홈 청사진을 제시했다. 글로벌 표준을 적용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활용도를 높여 스마트홈 플랫폼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용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먼저 볼편할만한 부분들을 개선시키는 '캄테크'를 구현한다는 구상을 보여줬다. 20일 삼성전자, LG전자는 이날부터 나흘 간 4일 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연합 정례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CSA가 개방형 통신 표준인 매터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스마트홈 구현에 중요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25일 국내에 선보였다. 스마스싱스 스테이션 출시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여 스마트홈 생태계를 견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CES 2023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사물인터넷(IoT) 통신 규격인 매터와 지그비를 지원하는 전자기기들을 연결하고 제어한다. 삼성전자 외의 회사 제품들이라도 IoT 규격을 만족할 경우, 스마트 버튼을 누르면 바로 실행된다. 특시 삼성전자 제품 이용자는 앱에 설정해 둔 맞춤 기능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다. 생활방식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홈 생태계가 더욱 넓어진다. LG전자의 LG 씽큐 앱이 애플 홈킷, 아카라에 이어 국내 사물인터넷(IoT) 브랜드인 헤이홈과도 연동된다. 헤이홈의 전동 커튼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 스마트 허브 등 8가지 IoT 제품을 씽큐 앱에서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씽큐 앱을 통해 헤이홈의 온습도 센서와 LG 휘센 에어컨을 연동할 경우, 에어컨이 알아서 실내 온도를 유지시켜주거나 집안 습도를 조절한다”며 “연동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메모리 기술 혁신은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하느냐에 달렸다.”삼성전자가 차세대 낸드플래시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적층기술’에 집중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대용량 데이터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려는 수요에 대응해 ‘낸드 최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3일 삼성전자는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2에서 차세대 낸드플래시 기술을 공개했다. 최진혁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표준 연합 CSA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500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 중인 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민간단체다. LG전자는 의장사 선정을 계기로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확장을 꾀하는 한편, 향후 20% 이상 성장할 스마트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CSA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인 매터 개발과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주도
안녕하세요? 선거가 끝나고 나니까 어떠세요? 저는 핏쓱핏쓱 웃음이 나오면서 아주 편하데요. 이제 한동안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좀 적게 들으며 살 수 있을 것 같아서.지난 연재에서 이번엔 자식 교육 요령을 함께 생각해보자고 했지요? 그러자면 우선 지금부터 6년 전인 2016년 6월 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 독일 태생의 스위스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밥(K. Schwab, 1938∼ )이 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특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들을 잘 기르려면 먼저 그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의 모습을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 잡고 집과 자동차가 양방향으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다.코오롱글로벌은 현대차그룹 및 코오롱베니트와 25일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코오롱글로벌의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홈투카 서비스는 하늘채 IoK 플랫폼을 통해 집 안의 월패드에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의 AI 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이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NET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NET 신기술인증은 기계소재·전기차기술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빌딩설비 자동화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접목해 냉난방설비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라며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활용해 빌딩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 전환한 이 시스템의 핵심은 AI 알고리즘인데,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인됐
KT와 국민은행이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동산담보 관리에 나선다. 양사는 KT NB-IoT 기술을 활용해 동산에 대한 담보물을 자동으로 관제하고 이상상황 발생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KB국민은행 메인시스템과 플랫폼의 연동 개발을 완료하는 올 연말에 정식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계나 차량, 재고 등 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동산금융’ 활성화를 추진한다.‘케이비 핌(KB PIM: Personal property Inte
사물인터넷(IoT)이 소방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LG유플러스와 경북소방본부가 협력해 지능형 소화전을 경북 지역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다. 지능형 소화전은 소방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소화전 누수 상태 ▲소화전 동결 여부 ▲방수 압력 정보 등을 경북 소방관제센터에 제공한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인식됐던 부분들이다.경북소방본부 김명삼 지방소방장은 "그동안 겨울철 월 2회, 그밖에는 월 1회 소화전 점검을 했다. 실제로 소방 인력이 부족한 실정인데, 일일이 소화전 검사하는 것에 관해 부담이 있었다. 한 개 센터 관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