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중소기업·스타트업 등 벤처투자 시장에 대한 금융권의 투자가 점차 늘고 있다. 은행·증권사 등은 투자를 통해 이익을 거두고 새 기술을 쌓는 반면 카드사의 경우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투자를 늘리기 위해 규제도 풀었지만 오히려 카드사의 투자는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벤처투자를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벤처캐피탈(VC)사와 달리 카드사의 경우 전문 투자 심사역을 구축할 수 있는 요건 마련이 어려워 신기술금융 투자 확대에 한계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에 지난해 주요 카드
[광주=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광주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상무지구 유탑호텔에서 광주 엔젤투자 확대와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한 ‘엔젤투자컨설팅 & IR FIFTY CAMP’ 행사를 개최했다.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로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엔젤투자는 소득공제 확대 등 지속적인 정책·제도를 통해 지난해에는 7000억원에 육박했지만 2018년 기준 엔젤투자 금액은 수도권이 81.6%를 차지한 반면, 비수도권은 18.4%를 나타내 투자의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이는 비수도권은 엔젤투자 활성화를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4·15 총선 2호 공약으로 유니콘 기업을 30개 육성하고 모태펀드 등 정부 투자액 1조원과 민간부문을 포함해 연간 5조원 벤처 투자액을 달성하는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내세웠다.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기술 혁신 벤처는 혁신 성장의 엔진이기도 하고 혁신적 청년 일자리 창출에서 큰 기여를 한다. 대한민국의 혁신경제 역동성을 키워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공약을 두 번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벤처 4대 강국 공약은 유니콘 기업 30개 육성, 모태펀드 매년 1조원 이상 투입, 소득
2018년의 가을.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빨라 보인다.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3조831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은 2개월만에 70%를 소진한다는 당초 계획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3조7000억원에 달하는 사상최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광역,자치단체까지 재정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벤처육성과 투자'는 '혁신성장'을 내건 정부가 청년 일자리문제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핵심분야 중 하나다. 지난달 중소벤처